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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이지만 하늘은 예술

지난주 토요일 폭염 속 동네산 둘레길과 산정상 '해맞이 전망대'를 산책했다. 땀이 폭포수인 체질이라, 이왕 흘릴 거 제대로 빼면 오히려 시원한 느낌이 있어 일찍 점심을 먹고 푹푹 찌는 거리로 나갔다. ​그래도 추워서 심장이 힘든 겨울보다 여름이 낫다는 최면을 걸며 산책로 입구까지 뙤약볕 길을 걸었다. 이내 뜨거운 열감과는 언밸런스하게 청명한 하늘과 뭉게...

여의도 공원 산책

KBS시청자음악회 (6월 마지막 토요일)에 가기 전 오랜만에 여의도공원을 먼저 산책했다. 서울역사박물관 기회전시 '여의도' https://blog.naver.com/songrea88/222408262181 에서도 인상적이었지만 어릴적부터 여의도에 대한 추억이 상당히 깊었고 여의도와 광장 공원의 변천사를 눈으로 직접 확인했던 남다른 감회가 있어 언제 시간...

꽃길 산책-중랑천 장미정원

중랑천이 집 근처라 자주 걷고 있지만 여러 보도에 나오는 장미축제 주요 장소는 거리가 멀어 따로 시간을 못 내고 있었다. 내가 걷는 산책길은 오래된 나무들이 줄지어진 시원한 걷기 전용 코스여서 이따금 중랑천을 내려다보는 정도였다. ​그러다 알록달록 장미밭이 멀리 보여 내려다 보였다. 규모가 아주 크진 않지만 분명 장미정원으로 꾸며진 듯 했다. 전에도 한...

서울역사박물관 기획전시 '여의도'

체코 마리오네트 '나무 인형의 비밀' 전시 관람 전에 먼저 그 옆에 있는 '여의도'를 먼저 돌았다. 서울역사박물관의 다양한 기회전시 중 오랜만에 흥미로운 두 개의 전시를 같이 관람할 수 있어 혼자놀기에 제격이었다. ​서울에서도 특별한 의미를 가진 섬 여의도는 개인적으로도 어릴 적부터 관계가 많았다. 어린이 노래대회로 KBS 방송국을 여러 번 방문했고 여...

남산골한옥마을에서 새로 생긴 남산예장공원, 이회영 기념관까지

아주 오래전 어린 조카들과 가끔씩 방문했던 행복한 추억의 곳이 있다. 남산 초입에 위치한 서울애니메이션센터와 만화의 집이다. 지금은 중구 소공로 회현사거리 쪽으로 이전했지만, 전엔 교통방송국과 적십자사를 지나 가파른 길을 오르다보면 숨이 차서 보통 힘든게 아니였다. 심장 수술 후 지금은 그 정도 경사에 큰 무리가 없지만 그땐 그 수고를 각오하면서도 한산...

나무 인형의 비밀(체코 마리오네트)-서울역사박물관 나들이

코로나 전까지 전시와 다양한 문화 이벤트를 개관 이후부터 빈번하게 이용했던 서울역사박물관에 오랜만에 다녀왔다. 하루 300명 인원 제한으로 예약제로 운영되고 있는데, 평일은 여유가 많아 현장접수로 바로 입장을 할 수 있었다. 1층 기획전시실 두 곳 중 한 곳은 '여의도'전이었고, 그 옆에는 입구부터 예사롭지 않은 고풍스럽고 으스스한 무대입구가 자리하고 ...

성북선잠박물관-이런 박물관도 있네

우연히 알게 된 박물관이 버스로 용이하게 갈 수 있다는 것을 알고, 비오는 토요일 오후 길을 나섰다. 단어도 생소한 '선잠'은 농업과 잠업(누에고치를 기르는 일 '양잠'에서 그 누에고치를 뜻하는 '잠')이 중요했던 고대 시대에서 행하던 의식이라 한다. 동대문구 제기동에 있는 선농단은 농사를, 성북동에 있는 선잠단은 잠업, 의복에 관계된 주신께 제사를 지...

독자마당에 실린~

지난 달 '봄꽃, 봄나들이' https://blog.naver.com/songrea88/222303713458글에 올렸던 벚꽃 사진과 일부 이야기를 동네 소식지 주민참여에 응모하여 이번 달에 실리게 되었다. 예전부터 가끔 신문이나 라디오 프로그램에 글들이 나와 선물도 받고 했던 기억에 한 번 보내봤는데 채택이 되어 상품권을 받게 되니 재미가 쏠쏠하다. ...

봄꽃, 봄나들이(나홀로)-중랑천, 배봉산

봄을 알리는 꽃들이 피면 매년 엄마와 봄나들이를 어디로 갈지를 두고 의견이 분분했다. 가까운 동네산이나 산책로를 거닐기도 하고 멀리는 큰 규모의 공원이나 고궁 나들이를 돌아가며 봄을 즐겼다. 아빠가 돌아가셨던 3월 그리고 1년 뒤 또 3월에 엄마까지 돌아가시고 그 해애 다행히 오랜만에 옛지인과 어린이 대공원에서 봄꽃으로 마음을 달랠 수 있었다. 그리고 ...

2020년 코리아빌드 둘러보기

매년 한 두 차례 건축 인테리어 관련 전시회를 찾고 있다. 집짓기에 한참 전부터 관심이 필요하기도 했고 이후 의식주 중 집에 관한 관심도가 가장 커서 계속해서 변화되는 건축과 인테리어의 트랜드와 감각을 유지해보고 싶은 마음에 기회되는 전시회에 혼자 둘러본다.  코로나19로 다소 주춤하는 요즘, 그래도 위생수칙에 나름대로 신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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