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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의 들러리] 김선희

권력과 부를 지배하는 자들의 비뚤어진 자녀교육을 다룬 드라마들이 <스카이 캐슬> 뿐 아니라 이제껏 이런류의 작품이 많이 나오고 있다는 것은 그만큼 실제 학교 내의 범죄에 근접한 비리와 부정 행위가 만연하다는 증거일 것이다.  이 소설도 이제 식상하다 싶지만 그냥 간과할 수 없는 학교 내의 문제 중 하나를 소재로 하였으며, 실...

[에도가와 란포 소년탐정단 시리즈1, 2, 3] 에도가와 란포

제목에서 대략 짐작이 가는 아동 청소년 눈높이지만 소소한 재미가 있는 시리즈 추리소설이다. '히라이 다로'가 본명인 작가는 일본 추리소설의 아버지로 1894년 생이며 눈치 챘겠지만 '애드가 앨런 포'에서 딴 필명 '에도가와 란포'로 많은 장단편의 추리소설을 냈고 탐정작가클럽을 창설하는 등 추리문학계가 강세인 일본 소설계의 기초를 다진 인물이라 하겠다. ...

[빨강머리 앤 초록지붕 집 이야기] 루시 모드 몽고메리(엄진현 역)

어릴적 TV 애니메이션 시리즈부터 책과 드라마와 최근 넷플릭스 미드 시리즈까지 수도 없이 감상했던 '빨강머리 앤'을 이번에는 14시간 23분의 오디오북으로 만났다. 연극배우 이지혜의 1인 다역의 목소리연기로 들을 수 있는 이번 감상은 거의 외우다시피한 앤의 이야기를 다시 꺼내보는 감동이 남달랐으며, 한편 문장의 재미도 음미할 수 있는 자연스럽고...

[가나에 아줌마] 후카자와 우시오

소리하는 오정해의 목소리로 8시간 넘는 완독의 오디오북 [가나에 아줌마]를 감상했다. 일본에서 가장 주목받는 재일교포 작가 후카자와 우시오의 국내 첫 단편집인 이 책은 각각의 일본에서 거주하는 재일동포 또는 그들의 후손과 북한과 관련된 조선 국적, 일본인과 결혼한 한국계 등 다양한 계층의 인물들의 일본살이를 소소하지만 정겹고 또는 안타까운 현실에 대한...

[할매가 돌아왔다] 김범

67년 만에 돌아온 할머니와 한 가족의 시끌벅적 소동극으로 할머니가 준다는 60억으로 인해 각자 복잡한 계산과 인간본성이 숨가쁘게 드러나는 풍자와 코미디가 큰 웃음을 계속 터뜨리게 한다. ​한편 할머니의 손자인 이야기의 화자를 비롯한 가족원들의 다양하고 고달픈 삶과 해방부터 폭력 등 기구한 인생살이를 하나씩 꺼내놓는 할머니의 사연까지 매 장마다...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공지영

공감과 감정이입이 깊게 일어나는 공지영 작가의 소설을 또 이어서 오디오북 완독으로 들은 것이  2005년도 작품인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이다. 다소 통속적이고 극적인 소재라 바로 강동원, 이나영 주연으로 영화로 나오기도 했는데, 영화는 나중에 봐야겠다. ​아무튼 뻔한 듯한 스토리임에도 불구하고 작가만의 섬세하고 감성적인 문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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