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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투기> 이 시대의 씁쓸한 인간군상

한국영화에서 손꼽히는 신선한 작품들을 모은 한국영화아카데미 장편과정 10주년 'KAFA 십세전'(2016. 9.1~9.4) 중 2013년 개봉했던 작품 <잉투기>를 친구들과 관람하고 왔다.  실화를 바탕으로 현실적인 사회상을 그린 이 영화는 현시대의 상황에 따른 경박한 인터넷 문화와 폭력적으로 흐르는 청춘들의 안타깝고 서글픈...

<룸> 큰 충격과 비애감 그리고 감동의 실화

2008년 실제 오스트리아에서 일어났던 밀실 감금 사건을 모티브로 한 엠마 도노휴의 동명 소설을 영화로 옮겨 유수의 영화제 수상을 비롯해 올해 아카데미 4개부문 후보에 오른 캐나다, 아일랜드 영화 <룸> 시사회를 엣제자님과 감상하고 왔다. ​이제 다섯 살 생일을 맞은 아이와 엄마의 매우 일상적이고 행복해 보이기까지한 서두의 모습에 이어 가히 ...

2014 서울LGBT영화제-국내단편2(여름방학~키스 권하는 사회)

다영성 영화라는 취지를 기반으로 다양한 성소수자 레즈비언(L), 게이(G), 양성애자(B), 트랜스젠더(T)들의 삶을 다룬 영화들을 상영하는 서울LGBT영화제 중 '국내단편2'을 관람하였다. ​한국 사회에서 드러나지 않게 억업받는 모든 이들과 사회적 연대를 도모하여 인권과 삶의 질을 높인다는 좋은 뜻도 있는 이 색다른 영화제는 6월4일 개막하여...

<9번의 여름과 10번의 가을>인도네시아영화제-소박하고 따뜻한 실화영화

2013 인도네시아영화제가 처음 진행되어 다녀왔다. 17508개의 섬으로 이뤄진 아직은 잘 알려지지 않은 신비한 인도네시아의 영화를 영화제로 만나게 된 것 자체가 색달랐다.  먼저 이 나라의 국민배우 알렉스 코망과 함께 작품에 대한 설명, 한국에 대한 인상과 과거 한국과의 인연(1986년 한국에서 개최한 아시아영화제 남우주연상...

<로우 타이드> 방치된 아동의 현실-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

제15회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 www.siyff.com 가 8월 29일까지 진행되었다. 올해에도 좋은 영화 한 편을 보고 왔는데, 로베르토 미네르비니 감독의 미국, 이탈리아, 벨기에 드라마 영화 <로우 타이드>였다. 성인 관객을 위한 섹션 '스트롱아이'에 속한 것으로 어린이...

<랑랑의 예술> 세계적 천재 피아니스트의 음악과 인생에 공감하며

화려한 팝공연장과 같은 무대에서 리스트의 '라 캄파넬라'를 환상적으로 완벽하게 연주하는 모습을 시작으로 중국의 천재 피아니스트, 클래식계의 슈퍼스타 랑랑의 다큐멘터리 <랑랑의 예술>을 음질이 생생한 상영관(Veat Box-CGV청담씨네시티) <마리끌레르 필름 & 뮤직 페스티벌>에서 과친구와 감상하고 왔다. 유려하고 섬세하며 ...

<늑대소년 알피>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네델란드의 귀여운 꼬마 늑대인간

제14회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가 열리고 있는 '아리랑시네 & 미디어센터'에 토요일 오전에 찾아갔다. 시간 편의상 선택한 작품이라 7세 이상의 네델란드 판타지 드라마 영화인 <늑대소년 알피>를 보게 되었다. 게다 자막 보기가 힘든 영유아나 노인을 위한 '읽어주는 영화'라는 객석 앞쪽에 자리한 변사가 직접 대사 부분을 읽어주는 독특...

<우리 할아버지는 은행 강도>-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

할머니를 먼저 보내고 치매 초기로 위기에 처한 백인 외할아버지를 통해 자신의 뿌리 친아빠 찾기에 돌입하는 흑인 혼혈 소녀 '그레이스'의 성장 이야기 <우리 할아버지는 은행 강도>를 제13회 서울국제청소년 영화제를 통해 보고 왔다.이 작품을 보다보면 슬픔을 잊기 위해 흥겨운 음악과 춤이 시끌벅적한 우리와는 많이 다른 장례 풍습이나 미국식 컨트리...

2011 시네마테크 친구들 영화제 <레네트와 미라벨의 네가지 모험>(1987)

종로 악기전문 상가인 낙원 상가 4층에 위치한 '서울아트시네마'에서 2월27일까지 진행되고 있는 '2011년 시네마테크의 친구들 영화제' 중 한 편을 관람하고 왔다. (원하는 프로그램은 이미 놓혀서 편한 시간을 이용했다.)2010년 1월11일에 타계한 대표작 <녹색광선>의 에릭 로메르 감독의 추모 겸 이번 영화제의 개막작으로...

<기시와다 소년우연대>-메가박스 일본영화제

제6회 메가박스 일본영화제(열정의 시대)에서 <박치기>의  이즈츠 카즈유키 감독의 고전 시리즈 영화 1996년 작 <기시와다 소년우연대>를 감상했다.1976년 일본의 불량 학생들의 방황과 싸움과 연애를 슬랩스틱과 독특한 인물 캐릭터를 넣은 코미디가 강한 일본판 중고생 '친구'라 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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