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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클라우드 텍토닉스>-상명아트홀 다녀오다.

시간은 사람마다 그 가치와 무게가 다르다 한다. 물론 물리적으로 느낄 수 있는 것이 아닌 추상적이고 인간의 인위적 관념적 존재라는 머리 아픈 얘기를 연극으로 한다면 별로 관심을 갖을 관객은 없겠지.영화 <모터사이클 다이어리>로 몇 년 전 호평을 받은 작품의 각본을 쓴, 오비상 수상작가 '호세리베라'는 약간은 접근하기 힘든 시간에 대한 화두를 ...

연극<성순표씨 일내겄네!>-스타씨티 소극장

매일 영화 <길>을 비디오로 빌려 보며 대종상과 연기를 꿈꾸는 단역배우 노총각 성순표, 그리고 너무 심심해서 죽을 것 같다는 매표소 아가씨 오지선.그들의 가난하고 암울한 삶과 꿈과 사랑이 일상적이지만 아기자기한 대화들을 통해 구수하고 정감있게 보여진다.없는 것 빼곤 있는 게 없는 순수하기만 한 이들에게 꼭 닥치는 안타까운 현실은 그들을 이용하...

연극<막무가내>-스타시티

흔히 보지 않던 공포 개그 코미디 연극을 보고 왔다.제목처럼 막무가내 귀신과 사채업자, 저승사자, 퇴마사가 벌이는 왁자지껄하면서 힘과 열정이 넘치는 무서운 듯하나 코믹한 액션 뮤지컬 연극이었다.어디서 한 번씩은 본 배우 같다는 생각에 집에 와 프로필을 찾아 보니 내가 본 연극들 여기 저기에 나왔던 배우들이었다. 연기력들은 말하지 않아도 될 정도로 발성과...

연극<댈리의 애인>소극장 가변무대-보고 오다

미국 극작가 윌리암 헨리의 원작 'Mrs, Dally has a lover'을 극단가변, 상당극회, 송형종 연출, 댈리 부인 역에 박현진, 프랭키 역의 배우진의 연기로 올려졌다.서두부의 긴 암전으로 약간은 답답했지만 관객의 상상을 자극하며, 40대 중년 부인과 20대의 아들 뻘의 젊은 총각 사이의 일상적이나, 약간은 은밀하며 또는 부조화적이며 세대차이가...

연극<용호상박>-남산 드라마 센터

극단 목화레퍼터리 컴퍼니의 오태석 연출가가 이끄는 또 한 편의 연극을 관람하고 왔다.2005년 초연 시 동아연극상 연기상을 수상한 전무송씨가 다시 이번 무대에 출연하고, 2005년에 연출상까지 수상하며 주목 받았던 연극이다.경북 포항 강사리 마을의 범굿(소머리굿)에서 모티브를 가져온 이 이야기는 대를 이어 굿을 하는 집안을 둘러싼 형제간의 갈등과 우애를...

연극<맥베스>-극단 목화공연 보다.

윌리엄 세익스피어의 4대 비극 중 하나인 맥베스를 오태석 예술감독의 재해석된 연극으로 아르코 대극장(구 문예회관)에서 관람하였다.고전극을 현대 무대에 올리는 만큼, 무대세트와 의상, 음악 등이 새롭게 설정되었는데, 무국적 분위기로 현대와 우리나라 고전이 섞인 다소 색다른 느낌의 동양적 <맥베스>의 시도가 눈에 띄었다.대사도 오리지널 세익스피어...

연극<처음해본 이야기>를 보고 느끼며...

남녀의 만남과 사랑에 관한 영원한 숙제같은 이야기를 독특한 전개방식과 두 배우의 열정적인 연기로 풀어낸 연극 <처음해본 이야기>를 다녀왔다.코믹과 진지함을 잘 배합하여 무대 한쪽에선 기타와 독백의 나레이션을, 중앙에선 남녀 배우의 과거와 현재의 두 시점을 넘나드는 스토리 전개의 구성으로 진정한 사랑에 관한 대화를 보여줬다.시작부터 색다른 남녀...

<품바풀이-날개없는천사>연극

품바 25주년, 고 김시라 5주기 추모 공연이란 부재로 품바 풀이 <날개 없는 천사> 연극을 보고 왔다.모노드라마-1인극으로 진행된 이 연극은 품바, 즉 각설이 공연 작가 김시라 선생의 강의 노트에서 발췌한 내용을 연극으로 만든 작품으로 출연자 한명이 관객과 함께 묻고 대답하고, 세상에 대한 풍자를 노래하는등 강의 형식으로 진행되는 약간은 낯...

<그녀가 돌아왔다>-그로테스크 연애 판타지 연극

일요일에 홀로 대학로를 찾았다. 연극<그녀가 돌아왔다>는 뒤렌마트의 원작[노부인의 방문]을 재구성 한것으로 자주 접하던 연극형식과는 약간 다른 낯선 독백식 대사나 전위 퍼포먼스를 연상케하는 동작, 같은 대사의 변주적 반복, 과장된 움직임과 대사처리 등 새로운 맛의 경험을 선보였다.어릴적 한남자를 사랑했고, 아이도 낳았지만 배신당했고 아이도 죽...

연극<선착장에서>-2006축제가 거는 수작 하나

'이 연극,보통이 아니네' 했는데 알고 보니 2005올해의 예술상 수상작이었다.<청춘예찬><대대손손>의 연출가 박근형, 영화<로망스>의 엄호섭(엄사장), <살인의 추억>의 박노식(장의사), <친절한 금자씨>의 고수희, 극단 골목길의 단원들의 탄탄한 연기력이 뭉친 수작이었다.관광객을 상대로 근근히 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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