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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지상 최후의 농담> 예리하고 강렬한 인간 통찰

대학로에서 앵콜 공연으로 진행된 웰메이드 창작극 <지상 최후의 농담>을 지인과 관람하고 왔다. 처형의 순간을 맞이하는 6인의 전쟁포로들이 죽음을 몇 분 앞두고 인생 정리와 또는 인간 본성에 의한 치졸함 사이에서 다각적인 이야기를 풀어놓는 역설적 웃음과 의미가 풍부한 연극이었다. ​무겁고 무서운 현실 배경으로 아이러니...

연극[유도소년] 능청 사투리 코미디에서 복고적 향수까지

대학로에서 인기몰이 중인 아날로그 정서의 스포츠 코미디 성장 연극 <유도소년>을 지인과 관람하고 왔다. ​화려한 과거에 비해 뜻대로 되지 않아 방황하는 고교 유도부 '경찬', 복싱 유망주 소심남 '민욱', 열정으로 똘똘 뭉친 배드민턴부 '화영' 등 전국대회에 출전하는 스포츠 꿈나무들의 좌충우돌 드라마가 배꼽빼는 뻔뻔...

NT Live<제인 에어> 명품 연극의 전율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진행되고 있는 'National Theatre Live (영국 국립극장이 연극 화제작을 촬영해 전 세계 공연장과 영화관에서 생중계 또는 앙코르 상영하는 프로그램) 중 <제인 에어>를 친구와 관람하고 왔다. ​실험적이고 현대적인 무대세트 위에 독특하게도 중앙에 자리하고 있는 재즈 앙상블이 영화의 배경음악과 같은...

연극 [술래잡기] 다중인격 서스펜스의 색다른 재미

조금은 색다른 대학로 연극 <술래잡기>를 옛제자님과 관람하고 왔다.  시작부터 깜깜한 공간에서 히스테리에 빠진 남녀의 괴성과 혼란스러운 몸짓이 관객들을 일시에 긴장상태으로 몰아가고 대체 무엇이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 한참을 초집중적으로 살피게 되는 이 이야기는 밀실에 갇힌 인물들의 빠르고 흥분된 대화와 의문의 모니터...

연극<병실전> 폭소 속 신랄한 사회고발

병실에서 벌어지는 거대 세력과의 한판을 다룬 블랙 코미디 연극 <병실전>을 옛제자님과 관람하고 왔다. 오랜만에 찾아간 대학로 연극무대는 젊고 활기 넘치는 에너지와 요즘 암울한 현실에 대한 날 선 풍자와 사회 비판이 어우러져 여러가지 생각과 감정이 오고갔다. ​한 병실 안 4명의 각각의 처지가 다르지만 마을버스 교통사고로 어쩌다가 동지가 된 사...

제14회 2인극 페스티벌 (타클라마칸, 우상)

의사소통의 최소 단위로 극을 집중적으로 이끌어가는 2인극 두 편을 관람하고 왔다. 올해 14회가 되는 '2인극 페스티벌'은 16개 극단, 16인의 연출, 32인의 배우, 200인의 스태프가 참여한 연극 페스티벌로11월 30일까지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 야외공연장, 연우소극장 및 스튜디어 76극장에서 동시에 2~4개 작품이 일주일씩 릴레이로 공연되고 있다....

연극 <그 봄, 한 낮의 우울>- 훌륭한 연기, 깊은 공감

오랜만에 무게있는 주제와 베테랑 배우들의 훌륭한 연기로 가득한 정극인 <그 봄 한 낮의 우울>을 친구와 보고 왔다. 2014년 공연예술 창작산실 지원사업 우수작품제작지원 선정작인 이 연극은 일상의 평범함을 사는 한 부부의 사사롭고 자연스런 이야기로 시작되어 마지막엔 가슴을 쓸어내리는 비애와 쓸쓸함을 맛보게 하는 색다른 느낌의...

연극 <래빗홀> 한 공간 깊이있는 감정의 공감대

몇년 전 니콜 키드먼의 섬세하고 강렬한 연기로 진한 여운을 남긴 영화 <래빗 홀> http://songrea88.egloos.com/5616873 을 소극장에서 더욱 가깝게 감정을 전달받을 수 있는 연극으로 감상하고 왔다. ​대학로에 새로 지은 지 얼마 안 된 비교적 넓은 공간의 무대와 객석으로 이뤄진 쾌적한 소극장 '대학로...

연극<셜록 홈즈> 소극장 코미디로 즐기는 추리극

최근 가장 주목받는 영국 드라마 <셜록>시리즈로 또 다시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영국의 아서 코난 도일의 추리 소설을 아기자기한 소극장 연극으로 만나고 왔다. 영화와 뮤지컬까지 계속해서 다양한 쟝르로 재창작 되고 있는 이 추리극이 연극 <셜록 홈즈:벌스톤의 비밀>에선 어떻게 그려지고 있을지 궁금함과...

연극 <염쟁이 유씨> 죽음과 삶을 진솔히 보다

대학로 명품 1인 연극으로 꽤 유명한 <염쟁이유씨>를 평일 저녁 감상하고 왔다.   극장에 입장하자 제사 때 맡았던 향냄새가 가득했고, 이어서 극이 시작되자 주인공 유씨(임형택)가 나와서 관객과 서글서글하게 대화를 트기 시작했다.  마지막 염을 앞둔 염쟁이(죽은 사람을 염을 하는 사람)의 이런저런 살아온 얘기와 별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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