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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생김은 이번 생에 과감히 포기한다] 김태균-20대 암환자의 유쾌한 농담

아파본 사람이 그 마음을 제대로 안다고, 22세에 혈액암 선고를 받고 힘든 치료와 마음의 고통을 견딘다는 것이 보통 일이 아니라는 것을 죽을 고비를 넘겨봤기에 안다. 게다가 이제 20대인데 저자의 심경과 병원에서의 일들이 얼마나 큰 무게로 다가왔을지 숙연해지기도 했다. 그래도 일찍 큰 일을 겪어서인지 남보다 철이 빨리 들고 시크한 성격이어서인지, 저자는...

[우리는 예쁨받으려고 태어난 게 아니다] 김현진-당당하고 속시원한

제목에서 바로 '맞아, 맞아'가 외쳐지는 이 책은 여성의로서의 진정한 삶의 통찰을 뼈때리는 촌철살인의 문장으로 계속해서 고개를 끄덕이게 했다. 칼럼, 에세이 소설을 쓰고 있는 작가 김현진의 패미니즘 에세이로 오해와 선입관을 받고 있는 패미니즘의 진정한 의미와 아직도 갈 길이 먼 여성에 대한 선입견과 시선 등 속시원하고 칼날 같은 단상들...

[주문을 틀리는 요리점] 오구니 시로-치매 할머니도 대접받는 식당

이미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한 일본은 약 460만 명(2018년 현재)의 치매 환자가 있으며 국가적 사회적 문제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한다. 일본 NHK 방송 PD인 저자가 우연히 경험한 것을 토대로 치매 노인들의 실수가 오히려 긍정적인 반응을 받을 수 있는 페스토랑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되며 겪었던 일들을 책으로 냈다. ​심장병까지 앓게 된 저자가 선택할 ...

[홍창진 신부의 유쾌한 인생 탐구] 홍찬진-재밌는 돌직구 말씀

책표지를 언뜻 보고 개그맨 누가 떠오른 것은 나만이 아닐 것. 글 시작부터 그 이미지는 사실 다르지 않게 재밌고 센스있는 신부님이었고, 평범하고 종교적 엄숙함에서 벗어나 다양한 끼를 지닌 사람으로서의 매력이 풍부함을 느끼며 오디오북에 귀기울였다. ​다큐멘터리 영화로도 나온 <울지마 톤즈>의 이태석 신부와의 만남과 회고, ​62만원의 신부 월급...

[쓸만한 인간] 박정민-글도 꽤 잘 쓰는 배우

영화 <파수꾼>에서 <동주>까지 개성도 있고 연기력도 인정받은 배우 박정민이 연재해온 잡지 칼럼의 글들을 모아 낸 산문집이다. 꽤 깐족되고 까불어대는 젊은 친구의 감각에서 진중하고 심각한 이야기까지 편한 문체로 이어져 흥미롭게 감상했다. 다양한 경험과 영화 이야기로 다각적 재미가 담겨 있어 지루함 없이 본인의 연기력까지 최대한 잘 ...

[혼자일 때도 괜찮은 사람] 권미선

20년 가까이 라디오 방송 작가로 일해온 저자의 사적인 사연이 담긴 에세이집. 요즘 가장 대두되고 있는 키워드 '공감과 위로'를 예민한 감수성과 시적인 감성으로 써내려가 곳곳에서 무척 강한 공감을 느끼게 한다. ​'하고 싶지 않은 것을 하고 싶지 않다''그냥 나로 살고 싶다'​서두에서부터 이런 문장들이 읽는 이들의 마음을 대변함에 금새 친근감이 느껴진다...

[빨강머리N 난 이래, 넌 어때?] 최현정

빨강머리 앤 처럼 당차고 진보적인 저자가 생활 속에서 느낄 수 있는 감정들과 낡은 시대의 선입견과 편견에 맞서는 화두를 소소한 일상의 수다처럼 명랑한 어투로 풀어낸 감성 에세이. ​특별한 사건이 아닌 평범한 일상을 재기와 유머로 버무렸는데, 한편 씁쓸한 이 시대를 힘겹게 살아가는 여성들이 공감할 수 있는 특유의 감성에 점점 빠져들게 되어 재밌게...

[말의 품격] 이기주

사람들과 살아가는 가장 중요한 수단인 말, 말이 곧 그 사람이고, '아' 다르고 '어' 다르다는 말도 있지만 말의 중요성이 새삼 피부에 와닿는 언어에 관한 에세이. 우리가 함께 살아가면서 언어생활에 있어 꼭 알아야 할 것들, '경청, 공감, 반응, 뒷말....'등 24개 키워드로 나눠 말과 사람의 품격에 관한 내용이 디테일하게 다뤄져 여러면에서 공감할 ...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 백세희

오디오북이 내게 요즘 제격이란 점이 나의 고립된 혼자의 삶, 고독과 외로움을 조금은 상쇄해 준다는 점은 앞서도 언급했다. 그런 장점에 많이 부합되는 책이 이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였다. ​조금은 비슷한-물론 그정도로 과민한 것은 아니지만- 혼자 살며 게다가 유독 예민하고 우울감도 상당한 저자의 이야기가 귀를 기울이...

[불멸의 사랑 이야기] 저자 사인회(광화문교보)

한 자 한 자 소탈하고 진솔한 문체로 음악, 연주활동, 러시아 유학 이야기들을 소개한, 바이올린 송원진, 피아노 송세진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 실제연주자) 자매의 에세이 [불멸의 사랑 이야기] 저자 사인회가 2월12일 광화문 교보문고에서 있었다.추천의 글2에 나의 그녀들 음악에 대한 감상글이 이 책에 들어간 이유로 사인을 맨 먼저 받고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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