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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봄

코로나19 바이러스 대란이 언제 막을 내릴지 모르는 요즘, 거의 집에서 홀로 시간을 보내는 중이나 매일 오전마다 동네산 산책을 다니고 있어 그나마 다행이다. 그런데 오늘 유난히 눈에 띄는 것이 있었으니 바로 봄꽃들...​파릇파릇 녹색으로 변하고 있는 산에 노랑과 연분홍의 봄꽃이 피어나와 따뜻한 햇볕과 함께 봄의 자태를 드러내고 있어 오...

반가운 개나리가~

간병과 처음 하는 집안 일들에 거의 체력이 바닥나기 직전...그나마 12일만에 엄마가 퇴원하셔서 바로 홀로 큰집에 사시는 큰이모댁으로 안정을 취하려 가셨다. 여전히 가사노동과 가족들 식사 챙기기에 여유는 없지만, 어제 간만에 오전 운동하러 동네산에 갔더니 그새 개나리가~봉오리들이 앙증맞게 모여있는 중에 좀 급한 애들은 활짝 피기도 했고. 아, ...

봄꽃이 왔구나

그렇게 흐리고 쌀쌀하고 공해와 오염으로 가득한 날들이 많아 몸과 마음이 바닥을 치고 있었는데(게다 집에 안 좋은 일이....), 그래도 봄을 알리는 봄꽃들이 하나 둘씩 피고 있다. 지난주 금요일 간만에 동네 산 이곳 저곳을 돌아다니다 처음 발견한 수줍게 핀 개나리(그날은 폰을 집에 두고 와서 못찍음)를 보고 어찌나 반갑던지...그리고 다음날 22일 토요...

동네산에도 겨울왕국이

어제부터 내린 눈이 거리에선 다 녹았는데, 아침에 올라간 동네산 산책공원에는 장관을 이루고 있었다. 요즘 한창 인기중인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을 가까운 동네산에서도 만날 수 있어, 오랜만에 찾은 산의 눈 경치를 부지런히 담았다. 마침 약간 쌀쌀한 아침이라 인적도 별로 많지 않아 눈꽃으로 가득 꾸며진 설경은 동화나라의 그 환상적이고 멋스러움 부...

우리나라 공무원(일부) 수준이 이렇다...

한글학자나 국문학 전공은 아니지만, 기본적으로 제대로 우리말을 쓰고 맞춤법을 지켜야 한다는 소신을 가지고 있는 사람으로서, 가끔씩 이런 기가 찰 틀린 표현을 보면 답답함이 심하게 올라온다. 급하고 바쁜 일상에서 개인적으로 문자를 보내거나 온라인 상에서 글을 올릴 때 실수나 오타를 쓸 수는 있지만, 공원의 공지글을 저렇게 허접하고 한심하게 설치를...

이 한파에 아직도 누렁이가 산에 홀로...

작년 여름에 우리 동네산에 떠돌아 다니는 누렁이 이야기를 한 적이 있다. http://songrea88.egloos.com/5675812 여러 덧글이 올라오고 아무래도 동물사랑실천협회라는 곳에 신고를 하면 도와줄거라는 생각이 들어 그때 전화와 메일을 했었는데, 문제는 그쪽에서 관리하는 대형견이 이미 포화상태라며 일단 좀 기다려 보라는 답이었다....

동네 주인잃은 누렁이와 산책로 오리들

얼마전부터 동네산에서 떠돌이개 한 마리를 보게 되었다. 워낙 큰 덩치에 투견의 외모를 하여 처음에는 경계를 했다. 목줄도 없고, 주인의 무책임함에 한마디 해주고 싶었는데, 알고 보니 주인이 없는 암컷 개였다. 산에서 운동하는 주민들로부터 '누렁이'라는 별명으로 불리고 있는 이 순하고 처량한 눈빛을 한 개가 안쓰럽기만 하다. 가끔씩 먼 곳을 바라보고 자기...

개나리가 전해주는 봄소식

그렇게 안 올 것 같던 봄이 며칠 사이에 왔다. 예년보다 늦었지만, 그래도 제일 먼저 개나리가 피었다.우리 동네 산책로와 산에 가득 핀 개나리 그리고 매화...마치 깜짝 놀래키려고 벼르고 있었던 것 같이하룻밤 사이에 활짝들 폈다. 동네 낮은 산 구석구석 아직은 칙칙하고 앙상한 나무들 보란듯이 선명한 초록색 새싹들, 잡초들, 야생화들이 앙징맞게 자리잡고 ...

동네 동물 친구들(토끼, 오리...)

 급작스럽게 계절이 바뀌어 다들 어디로 떠났는지, 우리 동네 왜가리, 오리, 토끼들.... 잘 들 있는거니?그중 내가 3년 전부터 동네산에서 가끔씩 인사를 나눴던 토끼들(http://songrea88.egloos.com/5446396)의 후손으로 추정되는 순백색 바탕 점박이의 예쁜 토끼가 올해에도 자주 나타났는데, 워낙 동네 산책하는 분들 틈에...

아카시아와 녹음이 가득한 동네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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