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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메리골드> 재미와 큰 공감

오랜만에 피아노 제자분들과 대학로에 모여 뮤지컬 <메리골드> (반드시 오고야 말 행복)을 관람하고 왔다. ​일상이 짜증이고 여기저기 자살이 이어지는 현대 사회, 시작부터 잘못됐다는 실의에 빠진 사람들을 조명한 오프닝이 인상적으로 느껴졌다.  그리고 어느 자살카페 회원들이 산중 펜션에 모여 고통의 끝을 내고자 하는 본격적인 이야기와 인...

연극 <점봇바바라> 폭소 빵빵 SF연극

제4회 무죽 페스티벌(2018.03.20~05.27) 첫 작품 연극 <점봇바바라>를 감상하고 왔다. ​2048년 칼레토시티 화성이주라는 서두의 상황이 시작되고 인간의 기억을 심은 로봇이 등장하거나 알 수 없는 위기 상황 등 관객들과 소통하며 유쾌한 웃음을 유발하는 시작부터 남다른 재미가 주어졌다. ​자유의지까지 부여된 인공지능로봇이란 흥미로운...

연극[자메이카 헬스클럽]드라마의 공감과 기운 충전

단숨에 기운 팍팍 올려주는 비트 강한 음악과 스피닝으로 시작하는 대학로 스포츠 연극 <자메이카 헬스클럽>을 지인과 관람하고 왔다. ​작은 헬스클럽 코치를 찾아와 트레이닝을 부탁하게 되는 어느 스타 그리고 이 클럽에서 얽히고 설킨 대립과 신경전이 오고가는 궁금증 유발 서두가 흐르고 각각의 개성 강한 캐릭터와 깐족임을 바탕으로 스포츠와 ...

연극 [샌드백] 계속되는 반전 드라마

얼마전 재밌게 감상했던 연극 <유도 소년>에 이은 스포츠 소재, 그 중 복싱 소재가 주를 이룬 연극 <샌드백>을 지인과 관람하고 왔다. ​시합 중 불운을 겪고 동생은 빚에 쫓겨 도망자 신세에 경기 중 부상으로 꼬일대로 꼬인 사채업자 친구까지 이야기가 갈수록 그들의 복잡하고 슬픈 사연이 하나씩 드러나는 반전 스토리 드라마가 매우 극적...

연극 [어쩌면 로맨스] 강력한 폭소와 열정 연기

숨겨진 대학로의 재밌는 연극을 지인들과 보고 왔다. 얼마전 전용관이 오픈되어 아직은 입소문이 덜 난 연극 [어쩌면 로맨스]의 아담한 무대에 범상치 않은 남자 배우의 프롤로그에 이어 흔하게 볼 수 있는 투닥거림 현실 남매의 수다와 느닷없이 방문한 톱스타와의 한바탕 시끌벅적 액션 소동극이 펼쳐졌다. ​작은 몸에서 어떻게 저런 에너...

연극<지상 최후의 농담> 예리하고 강렬한 인간 통찰

대학로에서 앵콜 공연으로 진행된 웰메이드 창작극 <지상 최후의 농담>을 지인과 관람하고 왔다. 처형의 순간을 맞이하는 6인의 전쟁포로들이 죽음을 몇 분 앞두고 인생 정리와 또는 인간 본성에 의한 치졸함 사이에서 다각적인 이야기를 풀어놓는 역설적 웃음과 의미가 풍부한 연극이었다. ​무겁고 무서운 현실 배경으로 아이러니...

연극[유도소년] 능청 사투리 코미디에서 복고적 향수까지

대학로에서 인기몰이 중인 아날로그 정서의 스포츠 코미디 성장 연극 <유도소년>을 지인과 관람하고 왔다. ​화려한 과거에 비해 뜻대로 되지 않아 방황하는 고교 유도부 '경찬', 복싱 유망주 소심남 '민욱', 열정으로 똘똘 뭉친 배드민턴부 '화영' 등 전국대회에 출전하는 스포츠 꿈나무들의 좌충우돌 드라마가 배꼽빼는 뻔뻔...

연극 <그녀를 믿지마세요> 간만에 큰 폭소 퍼레이드

오랜만에 통통튀는 대학로 로맨틱 코미디를 친구와 보러갔다. 같은 제목의 영화와는 다른 이야기인 연극 <그녀를 믿지마세요>의 다소 정리가 덜 된 느낌의 시작 전 '기분 띄우기'(시크러운 음악과 겹쳐져) 이후 시작부터 조증에 가까운 무척 방정맞은 커플의 장면이 급한 느낌이 들어 사실 초반은 분위기가 크게 살지 않았다. ​그 이후 매우 상...

연극 <시간을 파는 상점> 가족이 웃고 즐길 수 있는 착한 연극

청소년문학상 수상작인 김선영의 동명의 소설을 연극 무대에서 보게 되어 조카랑 연극 <시간을 파는 상점>을 관람하고 왔다. ​마침 전에 책을 읽었다는 조카는 연극을 처음 접한다며 기대감을 나타냈고, 나는 간만에 풋풋한 학생들이 주인공인 연극을 보게 되어 신선한 기분이 들었다. 또한 토요일 한낮에 가족단위가 유난히 많은 이날 객석은 보조석까지 차...

연극 <그 봄, 한 낮의 우울>- 훌륭한 연기, 깊은 공감

오랜만에 무게있는 주제와 베테랑 배우들의 훌륭한 연기로 가득한 정극인 <그 봄 한 낮의 우울>을 친구와 보고 왔다. 2014년 공연예술 창작산실 지원사업 우수작품제작지원 선정작인 이 연극은 일상의 평범함을 사는 한 부부의 사사롭고 자연스런 이야기로 시작되어 마지막엔 가슴을 쓸어내리는 비애와 쓸쓸함을 맛보게 하는 색다른 느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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