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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르노빌 1986> 간과할 수 없는 원전 재난

1986년 체르노빌 원자력 발전소 폭발사고를 다룬 러시아 영화 <체르노빌 1986> 언론시사회를 다녀왔다. 실화를 바탕으로 하였지만 인물 캐릭터는 허구라는 자막이 뜬 후 평범해 보이는 멜로 드라마가 흘렀다. 그러다 갑작스럽게 발전소 화재가 터지고 사고는 걷잡을 수 없이 커져만 갔다. ​그냥 대형 화재도 무서운데 원자로 사고라니, 스크린 가득 ...

<파이프라인> '기름 도둑' 신선한 소재의 한국 오락 범죄물

송유관을 뚫고 기름 도둑질을 하는 독특한 소재의 한국 범죄 영화 <파이프라인> 시사회를 다녀왔다. 도유업계의 1인자 천공의 달인 '핀돌이'와 팀을 이룬 사람들이 대박 건수를 맡게 되어 은밀한 작업을 시작한다. 저마다의 절박한 사정으로 큰 돈의 꿈을 꾸는 이들과 그들 위에서 위험천만한 도박판을 계획한 대기업 후계자의 무모한 범죄의 현장이 점점 ...

<더 파더> 안소니 홉킨스와 올리비아 콜맨의 만남

아카데미 남녀 주연상 수상자인 안소니 홉킨스와 올리비아 콜맨의 출연만으로도 볼 가치가 넘치는 영화 [더 파더] 시사회를 친구와 관람하고 왔다. ​카운터테너의 노래가 흐르는 오프닝, 기억을 조금씩 잃어가는 아버지를 살피는 딸의 이야기가 시작되고 보편적이고 대부분의 사는 곳에서 겪을 고령의 부모와 자식의 모습이 전개되었다. 어떻게 부모님을 모시고 나의 삶...

<커피 오어 티> 아기자기 재미진 청년 창업 도전기

간만에 시사회에 조카와 갔다. 코미디 중국 영화 <커피 오어 티>는 <첨밀밀>의 진가신 감독이 제작을 하였고 <안녕, 나의 소울 메이트> <그래도 좋아>의 데렉 후이 감독이 연출하여 기대를 가지고 관람하게 되었다. ​전혀 다른 이력과 성격의 청년들, 마치 시골 쥐와 도시 쥐 콤비 캐릭터부터 흥미로웠다. 실패의...

[이웃사촌] 가족이 함께 의미를 나눌 시대극

간만에 큰 규모의 시사회가 진행되었다. [7번방의 선물]로 많은 관객을 눈물짓게 했던 이환경 감독의 신작 [이웃사촌]을 정말 오랜만에 만나는 지인과 함께 했다. ​시작부터 "빨갱이로 엮어라, 가택연금을 시켜라, 애국심이 있느냐" 등등 대략적으로 짐작하게 하는 우리나라의 독재정권의 어느 시점이 떠오르면서 살짝 답답함이 올라왔다. 인권이고...

<삼진그룹 영어 토익반> 봉테일도 박수칠, 풍부하고 다양하고 꼼꼼한

제목에서 호기심이 확 드는 영화 <삼진그룹 영어 토익반> 시사회를, 어릴적에 늘 데리고 다니다가 최근들어 오랜만에 동행하는 큰 조카와 보고 왔다. 1990년대 실제 있었던 사건을 바탕으로 한 이 이야기는 인스턴트 커피를 매일 준비하고 담배 심부름은 당연하게 여겨진 여상 졸업 말단 여직원들을 중심에 놨다는&n...

<교실 안의 야크> 가슴 울리는 풍경과 가락

'행복지수 1위 국가 부탄'이란 영화 홍보문구만 봐도 그 나라에 대한 호기심과 설렘이 느껴지는 흔하지 않은 나라 부탄의 영화 [교실 안의 야크] 언론시사회를 지인과 오랜만에 만나 감상하였다. ​외국 음악을 듣고 큰 나라에 대한 환상에 젖어 현재의 삶에 의욕이 없이 지내던 젊은 교사가 세계 최고의 오지에 강제 부임을 하며 이야기가 시작되었다. ​이름도 예...

<테스와 보낸 여름> 사랑스럽고 예쁜 힐링영화

2019년 부천판타스틱 영화제 초청되었던, 안나 왈츠의 소설원작의 네덜란드 영화 <테스와 보낸 여름>을 매우 소수의 관객 사이에서 관람하고 왔다. ​'엄마, 아빠, 형 그리고 나도 죽는다'라는 영화 시작부터 예사롭지 않은 주인공 소년의 독백이 흐르고 이내 이 4차원보다 더한 소녀 테스와의 우연한 만남과 깜찍한 모험이 전개되었...

<미스비헤이비어> 반세기 전 실화 그러나 현재도

여성 인권과 미인대회라는 흥미롭고 역사적인 소재를 다룬 키이라 나이틀리 주연의 영화 <미스비헤이비어> 시사회를 지인과 다녀왔다. ​1970년 런던에서 있었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이 이야기는 지금도 그리 크게 달라지지 않은 아니 더욱 추악하게 진행되고 있는 여성의 성적 대상화에 대한 매우 무게 있는 주제와 함께 반세기가 지났지만 이 영...

<저 산 너머> 차곡차곡 마음에 위로가

시대의 진정한 어른이셨던 김수환 추기경의 어린 시절을 만나러 <저 산 너머> 시사회를 친구, 제자와 함께 다녀왔다. ​일제강점기 1928년을 배경으로 시작한 이 이야기는 억수로 가난한 촌구석 시골집의 삶이 하나하나 그려지고 한편으로 그림과 같은 산과 물의 자연 풍경이 시처럼 흘러 가슴에 차곡차곡 얹어져 푸근함을 전하고 있었다. ​고생과 슬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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