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티드>업그레이된 신 액션 판타지!

황당한 오프닝 영상으로 영화 쟝르가 예상했던 칙칙한 청부 살인이나 어두운 범죄나 복수가 아님을 감지하며 애니메이션을 보는듯한 과장되고 감각적인 화려한 영상에 긴장을 잔뜩하고 디지털관에서 영화 <원티드>의 색다른 스타일리쉬 액션에 빠져들었다.
그저 아름다운 맥어보이와 멋진 졸리를 보는 것만으로도 흡족할 것으로 생각했는데, 두 주인공의 외모만큼이나 빛나는 비쥬얼과 디테일한 액션을 새롭게 해석한 카메라나 민첩한 감독의 연출력이 기대이상으로 살아 꿈툴대는 한차원 올라선 신나는 액션 판타지 영화였다.
죽도록 얻어 터져 피범벅이 되어도 섹함과 미모의 극치를 보여준 제임스 맥어보이는 달콤하기까지한 음성으로 역할에 잘 녹아들어 좋은 연기를 보였고, 심하게 마르긴 했지만 안젤리나 졸리는 화끈한 것이 무엇인가를 제대로 보여 주는 그녀만의 독보적 액션과 카리스마로 스크린을 질주했다.
또다른 매력으로 고전적 역사의 배경이나 중세의 세트, 웨스턴 느낌의 무기들은 화려한 액션과 묘하게 어울려 색다른 분위기를 조성하였고 가슴을 조이며 아드레날린 분출을 극대화 하게 한 심장박동 음향과 음악 등도 영화의 완성도를 높이는데 한 몫 했다.
어떤 정당성이나 당위라도 폭력과 그에 대한 혐오성이 무마될 수는 없겠지만, 탄탄한 줄거리와 다소 뻥이 좀 심했지만, 고감각적 신 액션 영화의 새 장을 연 점은 크게 인정받을 영화다.
카자흐스탄 출신으로 러시아 판타지 소설을 영화한 <나이트 워치>(2004), <데이 워치>(2006)의 감독 티무르 베크맘베토브의 앞으로의 행보가 무척 기대된다.

by realove | 2008/06/30 08:08 | 영화를 보자 | 트랙백 | 덧글(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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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쩌비 at 2008/06/30 09:16
좋아하는 장른 스릴러, 보고픈건 액션 좋아하는 장르를 바꿔야 할듯,..^^ 졸리가 아니여도 정말 보고픈 영화입니다.
Commented by realove at 2008/06/30 10:39
꽤 잘 만들었더라구요... 시간 내시길...
Commented by 돌다리 at 2008/06/30 09:27
보러 갈 영화.. 맥어보이의 변한 모습을 보는 즐거움이 있겠군요..
Commented by realove at 2008/06/30 10:40
역시 키만 빼고, 다 갖춘 멋진 배우입니다..^^
Commented by 미도리™ at 2008/06/30 17:38
오오 괜찮았나 보군요! ^^
Commented by realove at 2008/06/30 23:06
네네... 강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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