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독서일기-11, 12월 책을 읽자











가을부터 지인과의 서울나들이와 백내장 수술 등으로 오디오북 감상의 시간이 살짝 줄었다. 다만 장시간이 걸려 미뤘던 장편소설을 본격적으로 듣기 시작하여 소설의 재미에 오랜만에 빠질 수 있었다. 20시간 가까운 완독을 매일 조금씩 이어나가지만 성우들의 훌륭한 목소리 연기와 정확한 낭독은 책의 재미와 의미를 온전히 맛보게 했다.

7권 (* 추천, # 앞에서 리뷰 올림.)

[레슨 인 케미스트리 1, 2] 보니 가머스 (완독)-정말 파란만장한 한 여성의 삶 속으로 빨려들어가면서 통쾌함을 느끼며 감상했다. # *

[고양이 1, 2] 베르나르 베르베르 (완독)-베르베르의 기발한 상상의 세계에 오랜만에 빠져보았다. 고양이 좋아하는 사람은 더 몰입할 수 있을 묘사들이 많다. 판타지 모험극으로 재미지다. *

[기억] 베르나르 베르베르 (완독)-전생을 탐험하는 주인공이 발견한 아틀란티스에 대한 유토피아 세계관이 멋지고 인류와 영적 세계 등 방대한 규모와 스펙터클한 모험이 잘 배합되어 영화로 나오기를 기대헤보게 하는 흥미진진한 소설. *

[심판] 베르나르 베르베르 (완독)-죽은 후 다음 생을 선택하기까지 저승에서 심판을 받는 아기자기한 블랙 코미디 판타지 소설.

[수상한 중고서점] 미치오 슈스케 (완독)-생활 속 소소한 추리 스토리가 일본 애니메이션 느낌으로 눈 앞에 그려진다. 만화 같은 캐릭터와 배경에 대한 전개가 매력적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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