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지인네 가게 방문-유니크한 패션샵(한강쇼핑센터 내) 정보 알림방









너무도 고달프고 힘겨운 이사를 마치고 정리를 하다하다 지쳐 외출을 강행한 곳이 늘 여전하신 지인(chCGV VIP클럽 활동시부터 거의 15년이 된)이 운영하는 패션샵 '크리스탈'(이촌동 한강쇼핑센터 지하)이었다. 유니크하고 센스있는 여러 팬션 아이템들과 의류들이 마치 보물창고 처럼 가득 채워진 곳이라 가끔 갈때마다 새로 구비된 상품들을 구경하느라 분주하다.

언니나 선배같은 지인의 다정함과 배려심이 깃든 말들 그리고 이렇게 다양한 상품들 아이쇼핑까지 즐거운 시간이 아닐 수 없다. 다만 늘 고가의 수입품들이라 구매도 못하면서 근처 맛집에서 근사한 식사까지 대접받으니 염치가 없어진다는 점은 있다. 그래도 너무 힘들 때 위로를 주시고 내가 초대하는 영화 시사회나 음악회에 흔쾌히 응해 함께 해 주시니 계속 찾게 된다.

이날 점심은 꽤 긴 줄로 유명하다는 베트남음식점 (르 번미) 본점에서 푸짐하게 먹었는데 풍부한 재료나 진한 맛이 잘 느껴졌다. 이내 가게로 돌아가 그간의 나의 온갖 우유곡절을 풀어내고 또 몰랐던 지인의 주변 인물들(뉴스에 나오기도 한)의 다양한 사는 이야기와 나와 공통적인 까칠한 이성관을 재미나게 들려주셨다.

한편 내가 올렸던 글 https://blog.naver.com/songrea88/221392525643 을 보고 매칠 전 한 모녀가 찾아와 쌍으로 구매해갔다는 독일 수입명품 실리콘가방도 소량이긴 하지만 정말 예쁜 컬러를 빛내며 자리하고 있었고, 여름에 눈에 확 들어올 가벼운 신발들, 강아지 옷들, 멋스런 원피스와 나도 탐나는 화려한 컬러의 주름 스커트에 반짝이는 미러볼, 건강식품과 연예인 마스크와 액세서리가 가득하여 어느새 몇 커트 찍게 되었다.

화통한 성격과 긍정적 마인드로 좋은 에너지를 전해주신 지인과의 시간을 뒤로 하고 다음 약속 장소로 향했다. 지난 주 생일인 걸 아시고 예쁜 핑크 마스크도 선물로 주셨는데, 이걸 쓰고 다닐 재밌는 일들이 많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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