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신백화점-엄마, 할머니 때 백화점(공평도시유적전시관) 각종 공연,전시회에 가자







공평도시유적전시관의 상설전시를 다 본 후 https://blog.naver.com/songrea88/222553110825 , 특별전시 중인 '화신백화점'을 관람했다. 예전에 엄마가 가끔 추억담으로 말씀을 했던 화신백화점은 1931년부터 종로에 있었고, 지금의 독특한 외관 빌딩 종로타워 자리에 1937년 신관을 건축하여 1987년 헐릴 때까지 종로의 랜드마크였다한다.

그 시절 서울의 중심인 종로에서 화려하고 엘리베이터도 있는 백화점이었으며, 유일한 민족백화점이 되기 위해 동아백화점과 치열한 경쟁을 했다는 등 다양한 역사 스토리가 전시장 곳곳에 설명되어 있었다. 그리고 돌아가신 엄마와 할머니가 사용하셨던 분통이나 서양 패션이 들어오면서 패션에 관심있는 사람들이 애용했던 패션잡화들이 상태 좋게 전시되어 있어 매우 흥미롭고 정겨웠다. 엄마와 함께 봤으면 정말 할 이야기들이 많았을 것 같았다.

어디를 가도 엄마와 함께였으면 하는 생각에 쓸쓸함이 자꾸 몰려왔다. 인사동을 돌고 조계사 국화전시전을 감상하고 공평도시유적전시관 상설전시와 화신백화점 특별전까지, 새로운 것들을 보는 재미와 가슴 먹먹한 추억과 체력에 한계까지 느낄 수 있었던 꽉 찬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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