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독서일기-7, 8월 책을 읽자










2021년

7, 8월

최악의 폭염이 몰려왔던 7월 그리고 다시 코로나 재확산과 함께 도쿄 올림픽의 열기와 흥분이 뒤섞여 어느 때보다 뜨거웠던 여름이었다. 그리고 곧바로 가을의 향기 속에서 독서의 열의가 올라오고 있다.

13권(추천 * /리뷰올림 #)

[100인의 배우, 세계 문학을 읽다] (오디오북/완독)-지난 달에 이어 재밌게 듣고 있다. 박건형(제프 톨스토이), 정성화(오스카 와일드), 김영민(예쓰), 양손프로젝트(아쿠타가와 류노스케), 정보석(알베르 카뮈), 이지혜(마르셀 프루스트), 배해선(샬럿 퍼킨스 길먼), 송일국(제임스 조이스), 김석훈(헤르만 헤세), 박상종(나쓰메 소세키), 박수영(이반 투르게네프)의 단편들 총 11편.

[예술의 쓸모] 강은진 (오디오북/완독)-화가, 디자이너, 건축가들의 작품들과 예술에 대해 쉽고 흥미롭게 풀어 줬다.

[김미경의 드림 온] 김미경-직업이 아닌 진정 내가 원하는 삶을 살기 위해 큰 조언을 주는 명강사 김미경의 자기 계발서. 의욕 없을 때 읽으면 좋다. *

[사춘기라서 그래?] 이명랑 (오디오북/완독)-중학생이 된 딸과 보통의 억척 주부인 엄마 간의 흔하지만 짠한 이야기가 아기자기하게 그려지고, 심리 묘사가 생생해 공감이 간다. *

[정아에 대해 말하자면] 김현진 (오디오북/완독)-순진한 여자들이 야비한 인간들에게 치이는 여러 에피소드의 옴니버스 소설. 가혹한 삶의 무게를 진 주인공들에게 대입되어 분개하고 감정이입을 하게 되는 예리한 필체가 인상적이다. *

[나는 절대 저렇게 추하게 늙지 말아야지] 심너울 (오디오북/완독)-풍자와 해학이 넘치는 재미난 SF 소재의 소설집. # *

[추리소설가의 살인사건] 히가시노 게이고-유머와 위트가 본격적으로 담긴 추리소설 단편집. *

[이상한 과자가게 진천당 3, 7권] 히로시마 레이코-아동도서이지만 요즘 핫하다 하여 조금 읽어봤는데, 비슷한 에피소드가 반복이 되는 점은 있지만 심심할 때 재미로 읽을 만은 하고 교훈도 있다.

[나는 마음 놓고 죽었다] 임선경 (오디오북/완독)-70년대 우리네 살았던 추억이 위로를 전하는 소설. # *

[여름을 지나가다] 조해진 (오디오북/완독)-우울한 현대 시대의 단면을 그린 소설.

[가나에 아줌마] 후카자와 우시오 (오디오북/완독)-두 번째로 감상하여 그 맛을 더 음미함. # *

[부자의 그릇] 이츠미 마사토 (오디오북/완독)-창업 성공과 도산까지의 경험을 소설로 쉽게 풀어 경제 기본 공부를 할 수 있게 했다. *

[돈의 속성] 김승호 (오디오북/완독)-진짜 부자가 말하는 제대로 된 돈에 대한 모든 것. 솔직하고 쉬운 설명으로 경제 관념을 업그레이드 시켜주는 경제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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