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영화일기-6월(8년을 뛰어넘은 신부~도망치는 건 부끄럽지만 도움이 된다SP) 영화를 보자










2021년

6월

앉아서 영화 보는 시간 내기가 좀처럼 힘든 화창한 초여름 날들이 꽤 많았다. 내 생일이 있었지만 코로나가 버티고 있어 만남이 여의치 않아 혼자 놀기에 더 몰입하려 했다. 좋은 날씨에 집에 있으면 우울감이 급하게 올라와 싫다. 전시회도 인원제한이라 더 한가롭게 즐길 수 있었고 무료 음악회와 연극 등 기회를 잘 챙겨서 재미도 봤다. 후기 응모로 거하게 세트메뉴 쿠폰도 상품으로 받는 덤도 얻었다. 지인에게 받은 고마운 선물과 동생네서 오랜만에 생일 케익 촛불도 불고 감사한 시간도 많았다. 간헐적으로 엄마와 아빠 생각에 오열이 터지기도 했지만 그럭저럭 잘 살고 있다고 나 스스로 다독이는 중이다. 그래도 빨리 코로나 종식으로 다시 '함께'의 시간이 늘기만을 바랄 뿐이다.

(영화관 관람 * 2편, 집에서 (시리즈는 한 시즌을 1편으로) 9편)

<8년을 뛰어넘은 신부>-간만에 따뜻한 로맨스 실화 영화라 감동이 크다. * 강력 추천!

<크루즈 패밀리:뉴에이지>-8년 만에 후편이라 더 반갑고 재밌다. * 강력 추천!

<완벽한 가족>-어떻게 살아야 할 지 더 고민하게 하는 존엄사 소재의 가족 드라마. 메시지나 인물마다의 에피소드가 널을 뛰어 감흥은 별로 안 느껴진다.

<체르노빌 1986>/용산CGV-원전 재난 실화의 강한 메시지 면에서 볼 의미가 크다. * 추천!

<크레센도>/씨네큐브-좀 더 음악적 감동을 끌어 올릴 수 있었을텐데, 답답한 전개가 아쉽다. 리뷰는 곧~ *

<크루엘라>-디즈니 동화의 주인공이고 패션으로 복수하는 독특한 악녀 소재라 하여 큰 기대는 없었는데, 디테일한 감정선과 거칠 것 없이 막가는 터프하고 저항성이 볼만하고 연기력이 중심을 잡아 상당히 볼만했다. 추천!

<아르테미스 파울>-시작부터 맥락 없더니 계속해서 엉성한 구성과 아류적 소재들로 일관함. 명배우 주디 덴치가 굳이 출연을 했어야 했는지... 아쉬운 판타지 가족 영화.

<사랑하고 사랑받고 차고 차이고>-순수한 10대들의 풋풋한 로맨스 성장 드라마 극장판 애니메이션. 다소 뻔하게 전개되지만 그림이 예쁘고 내용도 편안한 느낌을 준다. 추천!

<여왕의 법의학-시활사>-시체 부검으로 사건을 푸는 법의학 드라마. 흥미진진한 스토리, 빠른 전개의 스페션 단편 드라마. 강력 추천!

<여름 눈 랑데부>(11완결)-꽃집 알바 청년이 사장의 전남편 귀신을 만나 묘한 3각 관계를 이루는 독특한 로맨스 판타지 시리즈 애니메이션. 추천!

<도망치는 건 부끄럽지만 도움이 된다 SP>-아라가키 유이 주연의 신혼 부부 아이 탄생담. 소소하지만 꺠알 웃음아과 사회 풍자가 재미지다. 구시대 의식 개션을 다룬 공익 드라마 느낌이 오히려 의외의 웃음을 주는 착한 힐링 드라마. 강력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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