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영화일기-5월(더 노멀 하트~스위트 홈) 영화를 보자










2021년

5월

개인적 일이 많았지만 가정의 달 5월의 분위기 속에서 소외감이 더 느껴졌고, 좋은 날씨와 꽃들과 녹음에 마음은 더 싱숭생숭하여 자주 혼자 거닐다보니 스스로 처량함이 느껴졌다. 그래도 걱정과 위로를 아끼지 않은 이모와 지인들 덕분에 감사함도 컸다. 벌써 더위가 느껴지는가 싶더니 잦은 비로 손발이 시려울 정도로 서늘하여 심장의 건강관리에 걱정도 많아졌다. 이런저런 이유로 영화감상의 여유도 별로 없었다. 그나마 이 달 내내 MBC m에서 '무한도전 전편 방송'을 하고 있어 간만에 대폭소를 터뜨릴 수 있었다. 그 옛날 추억도 떠오르고 지금 시대와 너무도 다른 패션스타일이나 IT기술 등이 확연하게 느껴져 세월이 더 피부에 와닿았다. 암튼 유치찬란하고 철없어 보이는 프로그램이지만 무한도전만큼 큰 웃음을 준 것도 흔하지 않음을 새삼 느꼈다.

(영화관 * 1편, 집에서(시리즈는 한 시즌을 1편으로, #는 앞서 리뷰 올린) 12편)

<승리호>-한 번 더 구석구석 보니 CG 영상의 완성도가 훌륭한 것을 더 확인함. 추천!

<#아이엠히어>-한국 관광 홍보를 주제로 한 프랑스 영화로 볼 정도. #

<라야와 마지막 드래곤>-용의 목소리를 맡은 아콰피나의 개성과 유머가 인상적. 블록버스터 애니메이션의 시각적 완성도가 매우 훌륭하나 다소 뻔한 느낌. 추천!

<해피 디 데이>-애견인을 위한 힐링 영화. 선한 사람들이 나오는 경쾌하고 행복한 전개로 마음 편하고 싶을 때 볼 만하다. 추천!

<하나미즈키>-아라가키 유이의 예쁜 모습을 볼 수 있는 2010년 일본 멜로 드라마 영화. # 추천!

<더 노멀 하트>-1980년 초 에이즈가 처음 알려진 시기의 숨은 이야기. 차별과 인권에 대한 심각한 국가적 문제를 진지하게 다뤘다. 코로나는 1년 만에 백신이 나왔는데 에이즈는 아직 백신이 나오지 않았다는 점에 한 번 생각을 해봐야 할 것. 동성애자들에 대한 편견과 의심스런 음모에 대한 사회비판 TV영화. 강력 추천!

<노매드랜드>-극적 장치가 없지만 깊이감에 여운이 상당한 이번 아카데미 수상작. # 강력 추천!

<파이프라인>/롯데시네마월드타워점-신선한 소재의 흥미로움은 꽤 있지만 거칠고 엉성함은 아쉽다. *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해괴한 제목 때문에 미뤄오다 만화의 집 간김에 감상했다. 진부한 소재지만 섬세한 드라마 전개로 흡인력이 상당하고 산다는 것, 사람과의 관계 등 여러 생각을 이끌고 감성이 풍부한 좋은 애니메이션 작품. 긴 여운이 남는다. 강력 추천!

<응답하라 1988>(20부)-2015년 11월~ 2016년 1월 방영되어서 벌써 6년 가까이 시간이 지났지만 여전히 재방송이 이어지고 있는 tvn 대표 드라마. 다시 보면서도 여전히 빠져들어 몰입하게 되는 시간여행 감성이 제대로다. 강력 추천!

<스위트 홈>(10부작)-넷플릭스 판타지 액션 드라마. 비위 상하는 장면이 많지만, <나빌레라>의 송강이 주연이라 봄. 긴장감과 흥미로운 오락성은 상당한 괴물 소재 작품. 강력 추천!

<치오의 통학로>(12부작)-상상력과 엉뚱한 상황묘사와 코미디가 매우 웃긴다. 일본 애니의 거슬리는 부분인 선정적 여성 신체 묘사는 고교생 이야기로써 지나친 감이 있다.

<마인>(16부작 예정)-재벌들의 천박하고 불편한 모습은 보고 싶지 않았지만 예쁜 옷들을 감상하려 보기 시작. 점점 이야기에 몰입하게 하여 어떤 결말이 될 지 기대하게 됨.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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