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첫 일요일 하늘 감상 기타 재밌게 살자









하늘을 보고 감탄사가 나올 때가 가끔 있다.

이렇게 청명하고 예쁜 구름이 흐르는 하늘 천장을 어제 5월 첫 일요일 만날 수 있었다.

다시 겨울인가 싶게 새벽에 무척 추워 이불을 두르고 있었다.

따뜻해진 낮엔 따뜻한 햇볕을 좀 쪼여야겠다했다.

점심식사 후 늘 가는 산책로를 향하는데 벌써부터 멀리 보이는 산이 선명했다.

이런 맑은 날이 귀한 때라 반가웠다.

산책로를 들어서자 녹음이 아늑하게 감쌌다.

그렇지만 내가 지금 고픈 것은 따뜻한 햇빛이였다.

뻥 뚫린 야외로 방향을 바꿔 램프를 접어들자 기대했던 따뜻한 햇살이 싸악~

조금 산책을 즐기려 보행로로 내려왔다.

저 멀리 푸른 하늘이 내 시야에 들어왔다. 이내 고개를 들었다.

아, 웅장하고 낮은 뭉게구름과 맑은 하늘이 건물이나 전선에 걸리지 않고 멋드러지게 내 머리 위에 펼쳐졌다.

지금 흐린 내 마음도 저렇게 밝게 빛나면 참 좋겠다.

그런 날 있겠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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