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생긴 여의도 현대백화점 구경 기타 재밌게 살자








앞서 올린 kbs연주회 갔던 날 https://blog.naver.com/songrea88/222311767057

, 미리 일찍 여의도에 도착해서 갈 곳이 있었다.

친구가 구경하기 좋다는 새로 오픈한 현대백화점 여의도점이었다.

지도로 미리 위치를 파악해보니 5호선 여의나루역이 살짝 더 가까워보여 그곳에서 하차했다.

나중에 보니 그냥 여의도역까지 지하통로가 있어 더 편리한 것을 알았다.

아무튼 백화점 1층 입구로 입장하니 온통 하얀 것이 매우 새 것이라고 자랑하는 것 같았다.

백화점마다 분위기가 조금씩 다른데, 이곳은 다른 톤이기는 하나 H백화점의 다소 서늘한 기운은 맥을 같이했다.

일단 요즘 트렌드에 맞춘 미니멀(전혀 먼 의미일 수 있으나)하고 심플한 디자인이 눈에 띄었고,

유리 난간의 밝은 우드톤의 플레임마저 매우 가늘어 살짝 위태로워 보이기도 했다.

실내 디자인을 주변 환경과 젊은 직장인에 맞춰 분위기가 깔끔하고 멋스럽기는 했다.

다만 깔끔을 개인적으로 좋아는 하나 백화점이 '병원보다 더 매우 하얗다'는 것은 왠지 결벽이 떠올라 거리감을 주는 기분이 들었다.

아무튼 신문물을 경험하기라도 하는듯 쇼핑은 생각도 없이 각 층마다 눈을 바삐 돌려가며

예쁜 구도다 싶은 곳을 찍어댔다.

청결 분위기에 맞게 요즘 추세인 에스컬레이터 밸트 소독기도 눈에 띄었다.

실내정원과 그 위층의 전망대 느낌의 공간은 시원스런 기분도 들고 좋았다.

아직 무성한 식물원의 포근함은 없어 살짝 싸늘한 기운이 있었지만.

음악회에 시간을 맞추기 위해 지하층으로 내려가니 오히려 딱 내 취향이 나왔다.

감각적이고 젊은 느낌의 예쁜 컬러들과 다채로운 디자인이 많아 재미가 더했다.

매장마다 독특한 숍인테리어를 하고 있어 나중에 다시 오면 주로 지하 2개의 층을 돌아다닐 듯 하다.

가게들을 일일이 촬영하기는 좀 그래서 사진들은 새 백화점의 전체적 구조와 특징만 올린다.

그리고 오랜만에 걸어본 봄꽃 단장한 여의도 공원도 예뻤다.

친구 말에 의하면 주말에는 백화점 인파가 과하여 코로나의 불안함이 있으니 한 번 구경할 이들은 평일 낮이나 한참 지나서 가는 것을 권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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