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찮지만 행복해 볼까] 권남희-일본 문학 번역가의 정감있는 에세이 책을 읽자






'일본 문학 팬들이 믿고 읽는 번역가'라는 타이틀을 가진 번역가 권남희의 에세이집. 28년간 300권 넘게 번역한 권남희 작가의 가족과 여행 등의 소소하게 사는 이야기가 명랑한 유머와 단백한 문체로 채워져 재밌게 읽힌다. 부모님이나 딸과 지인들과의 짤막한 에피소드를 듣다보면 나와 비슷한 일상적인 추억에 반가움도 느껴지고, 내가 좋아하는 일본 작가들과 작품들 이야기는 흥미롭고 부럽기도 하여 점점 작가와 친분이 있는 듯한 기분도 든다.

진솔하고 정감있는 이야기가 필요한 이들에게 권할 만한 에세이집이다.

* 목차

 

프롤로그_ 사실은 사실이다

1장 하루키의 고민 상담소
하루키의 고민 상담소
무라카미 하루키와 노벨문학상
하루키가 마음을 허락한 사람
무라카미 하루키식 긍정적으로 생각하기
일본 편집자가 주고 간 책
이동진의 빨간책방
아메리카노와 생과일주스
쫄보지만 화를 낼 때도 있다
카모메 식당의 그녀
오해를 남기고 떠나지 말기
이런 데서 위로를

2장 잡담입니다
애플과 구글
인맥인가 팔로맥인가
오가와 이토 씨의 메일
그녀의 시집 제목
무지한지 무례한지
타 업종 사람들의 습격
퇴사 위로 멘트
발 끼우고 문 닫기
헷갈리는 제목
눈의 치매
잡담입니다

3장 남희 씨는 행복해요?
그런 아이였다 1
그런 아이였다 2
덜덜 떨었던 첫 강연
번역하는 아줌마
이제 인정하자
나무늘보가 느린 이유
이번 생, 망작은 아니었다
남희 씨는 행복해요?
동창회에 가지 않는 이유
사람 잡는 갱년기
이놈의 슬럼프
내게도 익숙한 새벽 세 시

4장 자식의 마음은 번역이 안 돼요
사진은 사절
주객이 전도하다
너의 엄마를 졸업한다
우리 동네 훈육대장
21년 동안 냉동된 인연
알바 선배로서의 조언
사랑하는 강아지, 나무
그게 그렇게 울 일이야?
자식의 마음은 번역이 안 돼요
관계

5장 신문에 내가 나왔어
내 팔자가 부럽다니
효도와 디스의 경계
알면서 왜 그랬어
엄마 이야기
신문에 내가 나왔어
그리운 아버지
할머니의 썸
맺힌 한마디를 날릴 때는
95세에 갖고 싶은 것
추억의 사오정 소환

6장 가끔은 세상을 즐깁니다
나이 50에 국카스텐 덕질을 하다
츠바키 문구점의 가마쿠라
특가 마쓰오카 2박 3일
더 늙기 전에 한 곳이라도
여행은 타이밍
곁을 내어 준다는 것
동유럽 여행의 발견
다시 돌아온 내 자리

에필로그_ 귀찮지만 행복해 볼까

[예스24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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