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소나를 위하여] 이우-sns 소재 강렬한 단편 책을 읽자







디오 단편소설 연재 프로젝트 [아와비아] 두 번째 작품인 [페스소나를 위하여]를 무료듣기로 감상했다.

이우 작가 본인 낭독의 이 소설은 작은 네모 안에 갇혀 남에게 보여지는 왜곡된 sns 삶을 사는 현대인들의 단상을 그렸다. 짧지만 강렬한 이 소설은 매우 드라마틱하고 극단적이기는 하나 요즘 사람들의 sns 의존성과 그 폐해가 심해지는 현상을 집약적이고 상징적으로 써내려가 상당히 몰입하게 하였다.

개인의 시련과 외로움을 피하기 위해 시작하지만 점차 남의 시선만 의식하는 거짓 삶과 허영이 자라면서 중독이 되는 것을 주위에서 많이 봐왔고 개인적으로도 sns의 부정적 입장이다. 어느 것이건 사실 자본주의 사회에서 개인의 선택이 진정 개인의 선택이 아니며 그 뒤에서 휘두르는 거대 자본의 상술과 온갖 지저분한 행태들이 들러붙고 결국 상처받고 희생당하는 것은 개인일 수 밖에 없음을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할 것을 또 한 번 느끼게 되었다.

(6일 오늘 하루 무료이용이니 한 번씩 들어보길 권해본다.)  https://audioclip.naver.com/audiobooks/496285EF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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