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매가 돌아왔다] 김범 책을 읽자



67년 만에 돌아온 할머니와 한 가족의 시끌벅적 소동극으로 할머니가 준다는 60억으로 인해 각자 복잡한 계산과 인간본성이 숨가쁘게 드러나는 풍자와 코미디가 큰 웃음을 계속 터뜨리게 한다.

한편 할머니의 손자인 이야기의 화자를 비롯한 가족원들의 다양하고 고달픈 삶과 해방부터 폭력 등 기구한 인생살이를 하나씩 꺼내놓는 할머니의 사연까지 매 장마다 흥미진진한, 미니 시리즈 같은 재밌는 드라마가 폭력 고발이란 메시지와 어우러져 8시간 반의 완독을 전혀 길다 느끼지 않게 만들어 이틀 동안 오디오북으로 잘 즐겼다.

예상대로 이미 영화, 드라마, 연극, 뮤지컬 판권계약이 된 작품으로 꼭 한 번 감상하기를 추천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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