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 백세희 책을 읽자




오디오북이 내게 요즘 제격이란 점이 나의 고립된 혼자의 삶, 고독과 외로움을 조금은 상쇄해 준다는 점은 앞서도 언급했다. 그런 장점에 많이 부합되는 책이 이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였다.

조금은 비슷한-물론 그정도로 과민한 것은 아니지만- 혼자 살며 게다가 유독 예민하고 우울감도 상당한 저자의 이야기가 귀를 기울이게 하였다. 우울증 초기 단계 지은이와 정신과 의사와의 진료 상담 대화를 통해 많은 현대인들이 속으로 앓고 고민하는 세세한 상황을 크게 공감하고 이해할 수 있어 심리치료 대리 경험을 할 수 있었다. 완독이고 꼼꼼한 사례들의 내용이라 살면서 부딪히는 인간관계에 도움이 될 책이다. 

* 목차

 목차

시작하며
나도 몰랐던 내 상처와 마주하는 일
13주 사랑받고 싶은 게 뭐가 나빠
- 나를 부정하는 말만 흡수하는 나
14주 벗어날 수 없는 다이어트 강박
- 지극히 평범한 몸일 뿐인데
15주 남의 시선으로 나를 보는 습관
- 버려지긴 싫지만 벗어나고 싶은
16주 눈에 보이는 상처가 필요했어요
- 나이고 싶으면서 나이고 싶지 않은 마음
17주 사는 것도 죽는 것도 두려워서
- 무기력이라는 습관
18주 내 행복을 바라는 사람이 있다는 것
- 당연한 것이 새로이 보인 날
19주 나와 단둘이 대화를 나누다
- 고통의 크기는 완전히 상대적인 것
20주 넓어져라, 마음의 중간지대
- 나는 좋아지고 있다
21주 남이 나로 살아본 것도 아닌데
- 자신을 증명하려는 욕구
22주 위선도 솔직함도 온전히 나답게
- 훈련된 상냥함
23주 줏대가 있는 거야, 없는 거야?
- 당연한 건 자주 잊는다
24주 유연한 사고와 쉬어갈 용기
- 내 삶에 맞는 매뉴얼을 찾아서
25주 나의 빛나는 부분을 바라볼 수 있도록
- 변해가는 나를 긍정하는 일
26주 어쨌든 삶은 계속되니까
- 흉터를 안고 살아가듯이
마치며
나는 이제 내가 싫지 않다



덧글

  • 헬레나 2021/03/03 09:35 # 삭제 답글

    백세희작가님이 성체를 모시는 분이시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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