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세이모어의 뉴욕 소네트] 위로와 감동의 음악다큐 영화를 보자



피아노와 인생이 담긴 아름다운 음악 다큐멘터리 <피아니스트 세이모어의 뉴욕 소네트>를 서울역사박물관 영화제에서 감상하고 왔다.

연로한 모습의 노교수 세이모어 번스타인이 제자들을 지도하는 모습에 이어 이 다큐멘터리를 감독한 에단 호크가 주인공과 인연을 맺고 이 작품을 만들게 된 연유를 드러내며 이야기가 찬찬히 전개되었다.

음악과 삶의 조화 등 심오하고 진솔한 노교수의 말이 또박또박 내레이션으로 이어지고 정교하고 섬세한 음악 해석과 레슨 장면이 피아노를 가르치는 내게 큰 인상과 공부가 되어 감명 깊었다. 영혼을 울리는 그의 연주와 그가 전하는 음악과 인생에 대한 주옥같은 가르침이 점점 감동을 더하였고 출세와 유명세, 천재적 재능이 다라는 현대의 상업주의에 대비하는 진실되고 성숙한 인격에 대한 철학과 예술을 위한 노력의 중요성을 강조하여 느낀 바가 남달랐다.

한국전에도 참전하여 연주도 한 그가 꺼내는 엣 기억의 장면은 그의 풍부한 감수성이 가슴으로 전달되어 눈시울이 뜨거워지기도 했다. 인생이나 음악이나 화음과 불협화음이 존재하며 음악의 신성한 깊은 의미를 되새기게 하여 마음의 위로를 깊이 전하는 감동적인 작품이었다.

현대사회의 혼돈 속에서 그가 전하는 울림있는 메시지가 많은 이들에게 큰 여운으로 남을 좋은 음악 다큐멘터리 <피아니스트 세이모어의 뉴욕 소네트>를 모두에게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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