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하모니카페스티벌-서울시청 시민청 나들이 각종 공연,전시회에 가자



폭염을 피하고자 계속해서 도시 속 나들이 장소를 물색중에 서울시청의 시민청과 도서관이 다양한 즐길거리로 유명하다하여 지인과 일요일 낮에 가보았다.

시청을 자주 지나고 서울광장도 많이 갔었는데 정작 시청은 찾은 적이 없었다. 이번에 찾은 시민청은 일요일이라 문을 닫은 시청의 지하입구로 들어가니 바로 다양한 휴식공간이 나타나 부지런히 이곳저곳을 둘러 보았다.

마침 이날 국제하모니카페스티벌의 마지막 결선 무대가 지하2층 홀에서 진행되고 있어 먼저 복음싱글(다선율 연주 솔로) 대회장으로 들어갔는데, 가장 강렬한 인상을 주는 연주자를 발견하게 되었다. 우리나라는 아닌 중국계 어느 나라의 어린 소녀가 사라사테의 '지고이네르바이젠' 그 어려운 곡을 샌드위치 처럼 음역대가 다른 하모니카 여러개를 겹쳐서 신기에 가까운 연주를 소화하여 객석에서 큰 환호와 박수가 터졌다.

하모니카도 멋진 연주가 가능함을 새삼 알게 된 이날 다른 홀에서는 단체전과 학생부 듀엣 결승이 펼쳐지고 있어 그쪽으로 자리를 옮겨 다양한 하모니카 연주를 감상할 수 있었다.

그 후 구청사에 자리한 서울도서관과 전시실, 하늘뜰 공원을 돌아보며 찌는 더위 속에서 재미와 여유를 느낄 수 있는 보람있는 일요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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