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영화일기-7월(옷코는...~60일, 지정생존자) 영화를 보자

2019년

 

 

7월

 

유난히 태풍처럼 휙 지나가버린 후덥지근한 7월, 몸도 마음도 불편하고 힘든 날들이었다. 쾌적한 곳으로 피신을 하려 여러 무료행사와 박물관 관람 등으로 집에 있는 시간을 줄여 보았는데, 마무리가 안 되고 있는 문제 때문에 마음 한켠이 계속 불안하였고 특히 생계가 좌우되는 것이라 답답함이 진행중이다. 제발 조만간 마음의 평화가 오길 바라는 바다.

 

선물 받은 영화권이 있지만 그다지 마음이 확 가는 작품이 없어 일단 집에서 또는 공공장소 영화제에서 감상 정도로 그쳐 몇 편 되지는 않는다. 그보다 연극과 TV에서 드라마, 오락 프로그램 보기가 더 수월했던 폭염의 달이었다.

 

(영화관 2편 *, 집에서 (드라마 한 시즌을 1편으로) 8편)

 

 

 

<레드 슈즈>/용산CGV-시각적 완성도가 매우 뛰어난 우리나라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창작 스토리가 아쉽지만 재밌게 봤다. * 추천!

 

<백일홍 미스 호쿠사이>-실존 인물인 일본 화가 호쿠사이와 그의 딸의 그림에 관련된 흥미로운 판타지, 괴담 드라마 애니메이션. 영상미와 흥미로운 이야기가 성인용이지만 자극적이지 않은 서정 드라마로 풀어 감상할만하다. 추천!

 

<제인 오스틴 북 클럽>-북 믈럽에 모인 사람들 각자의 사랑 이야기가 제인 오스틴 책과 연결되어 다양한 삶의 드라마로 전개되었는데, 다소 산만하고 기대했던 깊이있는 책 이야기가 적어 아쉬웠다.

 

<스타로부터 스무 발자국>/서울역사박물관야주개홀-기가막힌 노래실력의 백업가수들의 삶과 음악 세계를 흥미롭게 담은 멋진 다큐멘터리 영화. * 강력 추천!

 

<옷코는 초등학생 사장님>-일본 전통 온천 여관을 배경으로 판타지 요소를 곁들여 흥미로운 일본 애니메이션으로, 갑자기 부모를 잃은 소녀의 긍정적 드라마가 사랑스럽다. 강력 추천!

 

<우주 형제 #0>-다소 정적인 형제 이야기의 전개지만 은근한 코미디와 정감있는 드라마가 볼만하다.

 

<메리 포핀스 리턴즈>-안젤라 랜스베리(25년 생이라니...) 등 노배우들의 특별출연이 인상적이며 고전적 실사와 애니의 합성을 살리면서 더 예쁘고 화려하게 재탄생한 리메이크 뮤지컬 영화. 추천!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16부)-로맨스와 시사적 비판 등 스토리가 풍부해 재밌게 봤다. 추천!

 

<호텔 델루나>-아이유의 상반된 이지미 캐릭터가 재밌는 귀신 소재 판타지 코미디 드라마. 아기자기하게 볼만하다. 추천!

 

<60일, 지정생존자>-미드를 한국버전으로 만든 본격 정치 드라마. 진실을 찾기까지 무척 스펙터클하게 이야기가 전개되어 스토리적 재미도 있지만 현실에서 가져온 비슷한 상황과 이상적 대통령, 정치인에 대한 그림이 비유적으로 묘사되어 흥미롭다. 강력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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