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영화일기-6월(운명~러빙 빈센트) 영화를 보자

2019년

 

6월

 

생일이 있는 달이라 무료영화권으로 영화도 보고 친구와 지인들의 축하도 받으며 조금 기운을 차렸다. 아직 마무리가 안 되고 질질 끌리고 있는 일이 있어 한편으로 머리가 아프지만 일단 긍정적인 마음으로 심신의 안정이 먼저라 다독이고 있지만 쉽지는 않다.

 

사는게 누구나 힘든 것이지만 한꺼번에 내리 고난을 겪고 있으니 진실되고 진정한 벗이 누구인지 구별이 되는 점이 그나마 장점이라 생각도 든다. 남의 고통에 동조하고 같이 힘들어 한다는게 보통 어려운 것은 아니기에 뭐라 지적을 할 수는 없지만 그게 참 그냥 무시할 수 없는 것이 내가 지금까지 그들을 살피고 마음 쓴 것과는 너무 다른 것이라 이제 오히려 냉정해야겠다는 생각이다.

 

혼자지만 이제 혼자여서 더 멋지고 행복하게 살아야지 하는 마음이 든다. 아픔과 슬픔에 너무 지쳐서겠지만...

 

(영화관 관람 * 4편, 집에서(드라마는 한 시즌을 1편으로) 9편)

 

 

<파리의 딜릴리>/씨네큐브-역시 거장 오슬로 감독의 감각이 관객을 사로잡는 아름다운 작품. 스토리도 흥미진진하고 감상거리가 많다. * 강력 추천!

 

<크리스마스 연대기>-다소 전형적인 소재지만 업데이트된 가족 판타지로 꽤 흥미롭고 재미지게 전개되었다. 추천!

 

<초코초코 대작전>/만화의집 작은극장-건강최고당이 지배한다는 정치 풍자극으로 극단적이고 유치한 설정이지만 달달한 그림과 초콜릿 이야기라 흥미롭다. 우매한 국민, 어른들에 대한 비판, 정치외면에 따른 끔찍한 결과 등 나름대로 메시지도 크다. *

 

<로맨틱 크라운>-톰 행크스 감독 주연작. 줄리아 로버츠의 캐릭터가 인상적이고 정리 해고 후 느즈막에 전문대 들어간 독거남의 새로운 시작을 그린 드라마. <보헤미안 랩소디>의 라믹도 조연으로 나온다.

 

<운명:가마쿠라 이야기>-중반까지 잔잔한 드라마로 다소 소소하다가 중후반 저 세상으로 가는 동화적 판타지가 꽤 스케일도 있고 아기자기한 재미가 있다. 추천!

 

<리라이프>-다시 돌아올 수 없는 시간임을 늘 잊지 않고 산다면 좀 더 나은 삶이 될까? 타임슬립이 아닌 흥미로운 설정으로 공감이 가는 이야기. 추천!

 

<스몰풋>-코믹한 설인 동화 밑에 여러 사회비판과 메시지가 담긴 뮤지컬 애니메이션.

 

<우리 사이 어쩌면>-넷플릭스 영화로 과한 농담이 좀 어색하고, 한국계 미국인들이 주인공인 영화. 키아누 리브스가 나오는 장면은 압권이다. 출연 배우들의 연기는 좋으나 미모가 많이 아쉽다.

 

<행복한 라짜로>/압구정CGV-신비롭고 환상적인 멋진 예술 영화. 주인공의 남다른 존재감이 가장 인상적이다. * 강력 추천!

 

<롱샷>/롯데시네마건대입구-정말 처음부터 끝까지 대박 웃겨준다. * 강력 추천!

 

<하이큐!! 승자와 패자>/만화의집-시리즈 애니메이션을 극장판으로 한 두 번째 이야기. 역시 몰입하는 재미가 강력하다. 추천!

 

<러빙 빈센트>-'삶은 강한 사람도 무너뜨리곤 해' 라는 대사가 초반에 강하게 울리며 너무도 슬픈 천재 예술가의 죽음에 대한 이야기가 107명의 화가, 10년 제작을 거쳐 헌정 아트 애니메이션으로 탄생되었다. 강력 추천!

 

<아스달 연대기>-주인공들의 화려한 캐스팅부터 남다르고 스토리의 짜임새와 규모도 상당한 tVN 드라마. 인간의 권력욕과 타인에 대한 배척과 야만적 성향을 바탕으로 하여 묵직함도 있고 볼만하다. 추천!





덧글

  • 로그온티어 2019/07/01 12:14 # 답글

    장미는 무엇을 의미하는 것이죠
  • realove 2019/07/03 08:46 #

    앞으로 장밋빛 인생이길 바라는 마음에서.... 슬픈 일들이 너무 많았답니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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