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조카 야구시합 응원-화성드림파크리틀야구장 기타 재밌게 살자




지난 일요일 아침 일찍 출발하여 막힘 없이 도착한 곳이 경기도 화성의 '드림파크 리틀야구장'이었다. 초등생 여자 조카가 투수로 활약하고 있는 야구팀의 예선 경기가 있는 날이었는데, 경기를 보러 간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익히 잘한다는 얘기는 들었지만 투구 자세부터 볼의 빠르기 등 예사 실력이 아닌 조카의 모습에 심하게 날이 흐려 추위에 떨고 있던 나도 벌떡 일어나 사진을 찍고 응원 멘트를 날렸다.

다만 대진표가 아쉬워서 중학생까지 껴 있는 상대팀에게 큰 점수차로 지긴 했지만 무척 작고 어린 친구로 이루어진 우리팀(B팀)의 귀여운 모습에 부모들도 다들 유쾌하게 경기를 즐기는 모습이었다.

(같은 야구단의 A팀은 반대로 큰 점수로 옆 경기장에서 이겼다 한다)

나와 달리 건강한 조카의 스포츠 활동을 보면서 앞으로 계속 건강하고 씩씩하기를 기대해본다. 엄마가 계셔서 같이 경기장 나들이를 갔다면 참 좋았을텐데 하는 생각이 들어 울컥도 했고, 아시아 최대 규모의 야구장(총8면)​ 구경과 간만에 드라이브도 즐겨 추위로 컨디션이 안 좋았지만 기억에 남을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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