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수술 후 1년 4개월 그런데... 힘내자! 기타 재밌게 살자

17년 11월 심장수술 http://songrea88.egloos.com/5908547 하고 1년 4개월이 지나서 많이 회복이 되었긴 했으나 

아직 심장비대와 수술 네 부위 중 더 손을 볼 수 없는 좁은 폐동맥으로 인한 남은 답답증이나 숨차는 증상이 가끔 나와서 좀 걱정 중. 

그런데 저번주 정기 심장초음파 검사 결과를 듣는데....

 

수술 집도하신 담당 교수님이 해외 연수를 가셔서 새로 바뀐 젊은 선생님이

나의 직설적인 질문 "나이가 들어 기능이 또 떨어지면 어떤 재수술이나 약물 치료가 있나요?"에

심장이식 밖에 없다는 답변을 하셔서....

 

사실 예상은 했지만 원래 교수님은 '좋아지고 있고 그런 심장으로도 사셨으면서'

등으로 긍정적인 멘트를 주셨기에 이렇게 극단적인 말에 거의 절망감이 들었다.

 

계속 눈물이 흘러 정신이 없었지만 집에와서 이런 저런 검색을 해보니 진단 후 3년 내 사망이란 

최악의 경우와 나는 좀 다른 것 같아 애써 평소대로 무리하지 않은 운동과 식이요법 그리고 스트레스 조절에

애를 쓰며 하루하루 열심히 살자... 그랬다는. 실제로 폐동맥 혈압 수치도 조금 떨어져서

그 얘기만 들었으면 좋았을텐데, 처음 듣는 폐동맥 고혈압과 이식이란 단어에...ㅜ.ㅜ

 

아무튼 하루를 살아도 마음의 평화와 행복을 조금이라도 많이 느끼며 소중하게 사는 것이

답이겠지 한다. 내년 9월 이후 교수님이 복귀하시기 전까지 좀 더 건강해지길 바라본다.

 

평생 아파서 슬프지만 반대로 남들과 다르지 않으려 늘 노력해왔기에 또 힘내본다. 

이 글을 읽는 이들도 늘 건강에 힘쓰시길~  



(얼마전 절친이 준 공진단팩. 얼굴팩이지만 보약을 선물받았다 생각하며~~^^)​


덧글

  • 2019/03/22 14:15 # 삭제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realove 2019/03/22 16:40 #

    고마워~ 지금은 마음 다시 잡고 괜찮아~
    너도 건강관리가 제일이니까 조심하고 잘 관리해~
    언제 만나서 얘기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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