받은 선물 정리(2017.11~) 기타 재밌게 살자





2017년 11에 나의 심장수술이 있은 후 그동안 밀렸던 친구, 지인, 가족들에게 받은 선물과 음식들을 이제 정리해본다.


 

먼저 수술 퇴원 전날 문병 와준 과친구들에게 금일봉과 선물이 있고, 그 후 수술 전 같이 울어준 과친구에게 생일 아이스크림선물과 회복 응원 차 생일식사로 종로에서 먹은 스시부페 음식들, 또 다른 과친구와 오랜만에 뭉쳐 저녁으로 먹은 태국음식(광화문쪽 맛은 별로...), 초겨울 지방에 사는 친구가 사준 밀페유나베와 상당히 고가의 디저트카페까지 친구들과의 좋은 시간을 다시 기억하게 한다.

 


그리고 가족과 함께 한 시간들.... 동생 친구가 한다는 어린이 대공원 후문쪽 일본 라면집, 집근처 전농동쪽 샤브샤브집, 작은 이모 돌아가셔서 거창 내려갈 때 휴게소에서 이종오빠가 내신 국밥, 집근처 전농동쪽 샤브샤브집에서의 시간들이 아직 생생하다.

 


그리고 작년 여름에 다시 뵙게 되어 맛난 식사도 사주시고 그 이후 손자, 손녀의 피아노 레슨까지 맡겨주신 옛 센터 피아노제자님과 함께 한 음식들, 그리고 선배 언니가 회복 응원과 내 생일 기념으로 사주셨던 세종로에 있는 카페 이마의 함박스테이크(맛이 진하다)와 근처 아이스크림, 피아노 레슨 제자 어머님이 주신 황칠차까지 정말 고마운 인연이다.

그리고 일산에 사셔서 자주 못 만나는 선배언니네 방문했을 때 먹었던 대구탕과 일본서 배워 온 솜씨라 상당히 퀄리티가 있는 비싼 디저트 카페의 크로와상, 오랜만에 다시 만나게 된 지인 가게 근처 이촌동 돈가스 맛집, 청음제자와 오랜만에 시사회 보고 받은 비타민 선물, 또 다른 선배언니와 여름 이후 다시 만나 저녁으로 한 청량리 백화점 식당층의 월남쌈 그리고 용돈, 다시 한 번 감사합니다~

 


이어서 센터 피아노교실의 제자의 인연에서 동네 친구로 친분을 유지하고 있는 두 분과의 시간들이 상당히 많다.

수술 후 처음 모여 고기 먹어야 한다고 사주신 돌에 구워먹는 함박스테이크(청량리 롯데), 가까이 사시는 분과 집근처에서 쌀국수와 일본 돈가스, 모밀면, 대학로 연극보러 제자 3분과 함께 한 생선구이와 꼴뚜기볶음, 디저트까지, 영화 보여주시고 모밀, 빙수까지 맛난 거 잘 챙겨주시는 분과의 맛집 음식들(장안동 돈가스 맛집과 벌교꼬막집, 특히 꼬막집은 간이 안 세고 맛도 좋았다) 그리고 디저트와 화장품 샘플 한가득까지 정말 고마운 분들이다.

 

앞으로 나도 여유가 생겨 주위 사람들에게 보답도 하고 대접도 하고 싶은데, 아직 여의치가 않아 걱정이다. 아무튼 지나온 힘든 1년 넘는 시간들이 파노라마처름 스치고 지나가 감회가 새롭다.

 

 


덧글

댓글 입력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