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한직업>지금까지 이런 코미디는... 제대로 웃겨준다 영화를 보자




류승룡
이하늬진선규이동휘 그리고 공명 등 그냥 보기만 해도 웃음이 흘러나오는 코미디 장인들과 <스물>의 이병헌 감독이 함꼐 한 영화 <극한직업> 시사회 및 쇼케이스를 지인과 다녀왔다.

 

강렬한 서두의 웃음폭탄이 바로 터지고 체면이고 품위고 온데간데 없는 오합지졸로 보이는 마약반 형사팀이 절박하게 사생결단으로 시작한 위장 영업 과정이 관객들을 틈도 안 주고 웃게 하였다.

 

고반장(류승룡)을 선두로 개성 강한 코미디가 파노라마로 물밀듯이 밀려 오고 '지금까지 이런 맛은 없었'을 정도로 새로 찾은 적성으로 엉뚱 황당 잠복 근무의 활약상이 마치 명랑만화나 애니메이션과도 같이 작정하고 과장되게 관객들의 허를 찔러대서 시종일관 스크린에 사로잡히게 했다.

 

슬랩스틱은 물론 섬세하다 할 정도의 깨알 개그 대사가와 반전의 상황변환이 찰떡같은 호흡으로 이어지고 배경음악까지 거들면서 거창한 활극과도 같은 최강의 흥미로 쾌속질주하였으며 특히 류승룡의 천연덕스럽고 귀에 딱 붙어 좀처럼 떨어지지 않는 명대사 연기에 관객들은 배를 잡을 수 밖에 없었다.

 

거기에 깔끔하고 빠른 현란한 액션까지 각각의 톡톡튀는 캐릭터와 그들의 신들린 합이 구성진 코미디와 잘 어우러져 제대로 웃겨주는 폭소 코미디 수사극으로 정수를 보여준 <극한직업>이었다.

 

 

 

상영 후 박경림 진행으로 감독과 배우들의 쇼케이스가 이어졌다. 역시나 영화를 흡족하게 본 후라서 배우들의 유쾌한 분위기가 극장안을 더욱 후끈하게 달궜다. 유행예감 명대사 시범과 배우들이 서로 꼽아보는 명장면, 열혈팬과의 시간까지 웃음 바이러스가 계속해서 퍼져 간만에 솜이 차게 웃을 수 있는 시간이었다.

 

(다만 시사회장의 화장실 위생상태가 유쾌하지 못해 많은 이들이 불편을 겪은 일은 좀 문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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