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르스크> 묵직한 여운이 오래... 영화를 보자




영화 포스터에서
콜린 퍼스의 모습이 남다른 무게감을 주어 궁금함이 더해진 실화 영화 <쿠르스크> 시사회를 지인과 감상하고 왔다.

 

행복하고 평범한 일상을 뒤고 하고 핵잠수함 쿠르스크가 우려하던 사고를 당하며 숨막히고 무섭고 안타까운 상황들이 계속적으로 일어났다. 동시에 가족들과 러시아와 영국의 긴장된 움직임과 그들의 해저 속 처절한 사투, 절체절명의 순간들을 따라가며 그저 바라만 볼 수 밖에 없는 무기력함과 가슴 조이는 기분에 한탄이 절로 났다.

 

그렇게 보는 이들도 간절함이 더해가는 사이 분노가 점점 상승하는 전개가 이어지는데, 사실 러시아인의 영어 대사라는 어색함과 영화 카피에서 말한 감동실화라는 포인트는 다소 거리감이 있음을 느껴 아쉬움은 있었다.

 

아무튼 이런 참사의 원흉에 대한 사회고발과 비판, 생명우선존중에 대한 각별한 메시지와 교훈에 집중된 프랑스, 벨기에 작품인 이 영화는 우리나라의 사건과 뗄 수 없는 연계성이 있기에 그 침통함과 개탄스러움이 크게 엄습하여 영화가 끝나고 자리를 뜨면서 많은 생각이 오고 간 묵직한 여운의 실화영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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