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 스마일> 레드포드의 삶을 담은 아름다운 은퇴작 영화를 보자



<내일을 향해 쏴라>, <아웃 오브 아프리카>, <흐르는 강물처럼>, <추억> 등 수려한 외모와 연기력으로 긴 시간 많은 영화팬들의 사랑을 받아온
로버트 레드포드의 은퇴작 <미스터 스마일> 시사회를 광화문 씨네큐브에서 지인과 관람하고 왔다.

지긋한 나이에 유유히 은행을 터는 멋쟁이 노신사, 하는 일만 아니면 평화롭고 행복해 보이는 풍경과 운치있고 멋스런 재즈 등의 배경 음악까지 황혼의 로맨스 영화라 해도 될 듯하여 매우 색다른 전개에 흥미가 갔다. 더욱 놀라운 것은 이 영화의 주인공이 실제 있었던 전대미문의 은행털이범 실화는 점.

 

아무튼 빠른 액션도 자극적인 장면도 하나 없지만 계속해서 미소를 지으며 바라보게 되는 묘한 매력이 뿜어져 나왔는데 아마 그 이유는 로버트 레드포드의 개성과 여유로움이 그 중심에 있어서일 것이며 긴 영화인생 마지막 작품에 그의 영화인으로서의 삶을 비유적으로 담아서 일 것이리라.

힐링 영화 같은 느낌으로 또는 매우 우아하고 격조있는 유머와 코미디와 낭만이 잔잔하게 이어져 아름다운 배우의 삶이 녹아져 있는 한편 너무 많은 주름살이 진 얼굴에 살짝 슬프기도 하여 더욱 은은하게 여운이 남는 예술적 느낌의 드라마 로맨스 영화 <미스터 스마일>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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