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과동창 모임 기타 재밌게 살자




작년 심장수술 후 퇴원 전에 과친구들과 병원에서 모임을 가졌던 이후 1년 만에 작은 소교모 동창모임을 갖게 되었다.

마침 학교에서 하는 행사도 있어 응모를 했는데 당첨이 되어 작가의 작품인 예쁜 브로치 선물까지 받을 수 있어 브런치 카페에서 간단한 식사 후 기념 사진을 찍으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다.

다만 유명하다는 서래마을 어느 브런치카페의 음식이 살짝 아쉬웠던 것이 좀 그랬다. 가격이나 블로그 후기와 달리 재료의 신선도나 질감, 맛 등이 커피 빼고는 공감을 가질 수 없어 친구들이 다들 한 마디씩 불만을 내놨다.

암튼 좀 늦는 친구들은 자리를 옮겨 유명하다는 디저트카페에서 만나 마저 근황들을 전하며 수다에 다시 돌입했다. 이곳의 크로와상은 매우 바삭하고 풍미도 좋았고 매우 비싼게 흠인 마카롱은 맛은 좋았지만 역시 내겐 너무 달았다.

아무튼 여럿이 모이다보니 깊은 이야기를 나눌 시간은 없어 아쉬웠고, 엄마 혼자 있는 집에 저녁밥을 해야 하는 나는 먼저 나왔지만 다들 잘 지내는 모습을 보며 다음을 기약하고 헤어졌다.   ​




덧글

댓글 입력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