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영화일기-2, 3월(디 아더스~ 라이브) 영화를 보자

2018년

 

2, 3월

 

2월은 동계올림픽에 집중하였고 그 와중에 아빠의 병환 입원 검사로 정신 없이 지나갔다.

그러다가 3월은 아빠가 결국 폐암이란 판정을 받아 착잡하였고, 나의 수술 후 회복도 이미 많이 커진 심비대로 아직 상태가 좋지 않아 마음의 여유가 나질 않았다. 물론 엄마의 불안증 치료도 아직 멀었고....

 

그 외에 집문제 등 앞으로 치뤄야 할 일들이 산더미라 멘탈관리도 장난이 아니어 이따금 안정을 위해 몇 편의 영화를 접했지만 다른 때와 달리 집중이 쉽지 않았다.

 

그런데 생각보다 빨리 아빠가 결국 약물치료를 못 버티셔서 급격히 안 좋아지시고 3월 마지막주 일요일 돌아가신 작은 이모에 이어 목요일 저녁에 운명하셨다...

 

고달픈 나날이 끝이 없어보여 지치지만 나라도 정신을 차리지 않으면 안되겠기에 애써 평정심을 유지해보려 한다.

 

(영화관 * 10편, 집에서(시리즈는 한 시즌 1편으로) 11편)



<패딩턴2>/용산CGV-더 재밌고 사랑스러워졌다. * 강력 추천!

 

 

<스피벳:천재발명가의 기묘한 여행>-촌구석에 사는 고독한 꼬마 천재의 도시로 향한 여행담이 감각적인 영상과 함께 잔잔하게 흐른다. <아멜리에>의 장-피에르 주네 감독의 2015년 작.

 

<조선명탐정:흡혈괴마의 비밀>/메가박스코엑스-즐길거리 많은 사극 오락물. * 추천!

 

<오리엔트 특급 살인사건>-기대하던 날카롭고 화려한 포아로의 추리 활약보다 감상적인 드라마에 가깝고 영상에 치중하여 조금 아쉽다.

 

<패딩턴>-다시봐도 배꼽잡게 하는 사고, 소동 명장면에 넘어갔다. * 강력 추천!

 

<리틀 포레스트>/메가박스동대문-원작에 비해 재미가 훨씬 커졌다. * 강력 추천!

 

<온리 더 브레이브>/롯데시네마월드타워-가슴을 울리는 감동 실화. * 강력 추천!

 

<매드 머니>-현실감이 좀 없지만 폐지폐를 훔치는 스토리는 흥미롭다.

 

<지금 만나러 갑니다>/롯데시네마청량리-역시 원작에 비해 재미와 감동이 더하다. * 추천!

 

<더 미드와이프>/CGV명동역-많은 생각을 남기는 드라마 코미디. * 추천!

<궁합>/롯데시네마김포공항-재미난 구성에 아기자기 하나 임팩트는 부족. * 추천!

 

<칼릴 지브란의 예언자>-독창적 그림체의 아트 애니메이션으로 차원이 다르다. 철학적 메시지가 내내 이어져 다소 지루함이 있으나 진한 감동도 크다. 추천!

 

<로건 럭키>/롯데시네마건대입구-개성 강력한 케이퍼무비. * 강력 추천!

 

<레이디 버드>/롯데시네마건대입구-역시 톡 쏘는 코미디와 개성있는 성장기 드라마. * 강력 추천!

 

<페르디난드>-코믹 액션 등 볼거리 많고 음악도 좋다. 추천!

 

<디 아더스>-결말을 알고 다시 봐도 명작. 니콜 키드맨의 2002년 예전 미모에 감동적! 배운 것만 믿는 맹목에 대한 우매함이란 메시지가 깔린 것이 새롭게 보였다. 강력 추천!

 

<왕을 위한 홀로그램>-중동지방 사업진출 사업가의 시각을 통해 단절된 문화 충격이 흥미로우나 미스터리인지 헥갈리는 애매한 쟝르와 산만한 스토리로 재미는 별로...

<7년의 밤>/매가박스코엑스-긴장감 상당하나 과한 설정과 폭력성이 불편... * 추천!

 

<어둠의 반주자>(총5편)-소설이 원작인 만화 소재의 미스터리 범죄 드라마. 흥미진진한 스토리로 몰입감 높다. 여기서 반주는 음악과 다른 의미. 추천!

 

<으라차차 와이키키>-오랜만에 배꼽잡는 청춘 시트콤 드라마라 재밌게 보고 있다. 추천!

 

<라이브>-현재 대한민국 청년들의 취업, 사회 역경을 생생하게 보여주고, 경찰 내의 세세한 상황까지 잘 그려내 스토리 몰입감이 높다. 노희경 작가 드라마로 이 세상 술꾼들이 사라지길 기도하게 되기도 하고...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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