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자메이카 헬스클럽]드라마의 공감과 기운 충전 각종 공연,전시회에 가자



단숨에 기운 팍팍 올려주는 비트 강한 음악과 스피닝으로 시작하는 대학로 스포츠 연극 <자메이카 헬스클럽>을 지인과 관람하고 왔다.

작은 헬스클럽 코치를 찾아와 트레이닝을 부탁하게 되는 어느 스타 그리고 이 클럽에서 얽히고 설킨 대립과 신경전이 오고가는 궁금증 유발 서두가 흐르고 각각의 개성 강한 캐릭터와 깐족임을 바탕으로 스포츠와 슬랩스틱 코미디를 겸비한 한바탕 폭소 장면들이 이어졌다.

압박감에 의한 예민의 극치를 보이는 연애인의 살과의 전쟁 그리고 인물들의 다양한 숨은 사연들과 관계도가 전개되면서 조금씩 공감대가 형성되며 드라마적 스토리에도 집중하게 되었다.

한편 실제 다양한 운동들을 시범으로 보여주어 아직 환자(심장수술 후 회복기)라 보는 것에 만족해야 하는 내게 후일에 대한 의지가 커졌다.

또한 환장의 스피닝 듀엣의 거의 숨 넘어가게 하는 폭소탄 코믹 장면은 관객들의 배꼽을 빼게 했으며 요즘 특히나 한파와 미세먼지로 한껏 움추려들어 있던 사람들에게 강렬한 비트와 화이팅 넘치는 클럽의 역동적인 에너지가 큰 도움이 될 듯 했다.

누구나 녹록치 않은 삶의 무게에 큰 시련을 겪게 되지만 이들처럼 계속 도전하고 앞으로 가자는 열정 가득한 메시지가 멋진 배우들을 통해 잘 전달되어 의미있고 즐거운 시간이었다. 어느 공연에 비할 수 없게 배우들이 체력적으로 힘들었을 것 같아 마지막에 더 큰 박수가 이어졌다.

삶의 의지와 기운을 충전받고 싶은 이들에게 적극 추천하는 연극 <자메이카 헬스클럽>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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