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영화일기-8월(테일 오브 테일즈~흑집사) 영화를 보자

2017년

 

8월

 

끝날 것 같지 않던 폭염과 장마의 끝에 드디어 오랜만에 느끼는 청명한 가을 공기를 맡으니 그나마 숨통이 트이는 것 같다. 허나 주방에서 오랜 시간 일을 하는 중에 여태 더위로 활동하지 못하던 모기가 총공격을 해와 나의 종아리는 벌집이 되었고, 밤새 가려움증과 열로 자는 시간까지 고통이 따르고 있다. 그 전에 무리했던 팔과 어깨가 통증이 심해 자다 가위까지 눌리고...

나의 삶은 정말 고통의 연속인가 싶다.

 

 

 

(영화관 관람* 4편, 집에서 7편)

 

 

<이상한 곶 이야기>-잔잔한 바닷가 마을 배경의 드라마. 너무 소소한 스토리와 느린 템포로 다소 지루하다.

 

<테일 오브 테일즈>-미술이 매우 뛰어난 영상을 바탕으로 유럽 고전 잔혹 동화의 기묘한 세 이야기가 옴니버스이면서 혼재되어 그려져 볼만하다. 탐욕의 변태적 모습을 독특한 스타일로 잘 그렸다. 추천!

 

<혹성탈출:종의 전쟁>/롯데시네마청량리-슬프고 장엄함 마저 드는 멋진 시리즈 종결판. * 강력 추천!

 

<아토믹 블론드>/롯데시네마건대입구-스타일이 주가 된 감각적이고 화끈한 스파이 액션극. * 강력 추천!

 

<몬스터 콜>/롯데시네마월드타워-가슴이 먹먹한 드라마와 으스스하고 웅장한 판타지가 잘 어우러진 <판의 미로> 제작진의 아름다운 작품. * 강력 추천!

 

<대최면술사>-독특한 소재, 흥미로운 반전 스릴러로 기존의 중국 영화 분위기와 조금은 색다른 재미가 있다. 추천!

 

<판타스틱4>-시리즈의 시작으로 아기자기하고 짜임새 있어 볼만하다. 추천!

 

<용의 치과의사>-다소 과한 판타지 설정으로 몰입하기는 좀 어려운 일본 판타지 액션 애니메이션.

 

<흑집사:북 오브 더 아틀란틱>-극장판인 만큼 왕성도 높은 영상미가 우선 마음에 들고 스토리도 타이타닉 버전에다 집사가 되는 시작 스토리까지 담겨져 흥미로운 요소가 많이 담겼다. 추천!

 

<인비저블 게스트>/용산CGV-매 순간을 집중해서 거짓과 진실을 따지며 보게 되는 구성이 다소 피로함으로 이어질 수 있으나 스릴러적 재미를 즐기기에는 충분하다. * (리뷰는 곧~) 추천!

 

<명불허전>-김남길의 사극 코믹 연기가 워낙 탁월해서 계속 보게 됨. 추천!

 

 






덧글

댓글 입력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