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 콜> 슬프고 아름답고 매력적인 영화를 보자



매번 귀호강으로 차별성을 주는 유럽 쪽, 특히 스페인 영화의 클래식컬 아름다운 주제 음악이 시작을 알리고 그림 같은 풍경의 마을과 한편 으스스하고 신비로운 분위기가 풍부한 드라마 판타지 영화 <몬스터 콜> 시사회를 지인과 감상하고 왔다.

 

<반지의 제왕>의 포스를 능가하는 나무괴물 캐릭터의 남다른 위용에 일단 긴장감이 잔뜩 올라가고, 어린 나이에 큰 삶의 난관에 처한 주인공 소년의 안타깝고 두려운 심경이 은유적이고 동화적인 낭만 가득한 슬픈 판타지의 독특한 구도와 흥미롭게 어우러져 중간 중간 삽입된 아트 애니메이션 동화와 함께 감성적으로 크게 다가왔다.

불안정한 시기의 아이에게 더군다나 애달픈 현실이 한꺼번에 쏟아지는 중에 유일하게 힘이 되어주는 몬스터와의 다각적인 이야기가 아이들에게는 무섭지만 매력적인 상상의 세계를, 어른들에게는 심도있는 인간 내면의 감정과 현실적 공감되는 인생의 쓸쓸함을 맛보게 하는 점에서 좀 더 진지하게 영화를 보면 볼수록 전해지는 의미가 더했다.

리얼함 넘치는 판타지 CG가 예술적 아름다운 비쥬얼과 잘 배합되었고 섬세한 드라마적 스토리와 배우들의 깊이있는 연기가 만나 잔잔한 감동과 눈물을 흘리게 한 영화 <몬스터 콜>은 <판의 미로> 제작진의 작품이며 수많은 영화제 수상 경력이 빛나는 작품으로 아름다운 작품을 찾는 이들에게 권할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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