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번째 내가 죽던 날> 감각적 영상과 음악 그리고 여운 영화를 보자



베스트셀러 원작, 타임루프(같은 시간을 반복) 소재의 드라마 판타지 <7번째 내가 죽던 날> 시사회를 다녀왔다. 거칠 것 없는 중산층의 세련되고 치기어린 삶을 사는 여고생 중 한 명인 주인공이 같은 하루 안에 갇혀 조금씩 변화하고 삶의 진실을 깨달아 가는 과정을 미스터리적 구도와 스타일리시한 영상과 음악을 배합하여 감각적으로 그려낸 작품이었다.

처음 시작의 하루 이후 주인공과 함께 수수께끼 같은 의문과 불안함을 함께 하면서 이야기가 조금씩 주인공과 그 주변 인물들의 속사정과 사연의 진실을 드러내며 평범하게 보았던 일상 속 감춰진 사실과 소중한 의미를 하나씩 던져주어 흥미를 더해갔다.

 

무심코 흘리는 많은 시간 속 나와 타인에 대한 행동과 말, 선택 등이 주인공의 반복되는 하루를 통해 쉽게 생각 하지 못했던 일상의 무게감을 절실하게 느끼게 하여 많은 생각을 동시에 하면서 은근히 점점 더 몰입하며 감상하게 되었다.

몽환적이고 트랜디한 노래들이 출연한 젊고 아름다운 출연자들과 어우러져 보고 듣는 맛도 크고 특히 과거 미녀 스타 이자벨 아자니의 청순함을 많이 닮은 주인공 역의 조이 도이치와 80년대 고전 히트작 <플래시댄드> 주인공 제니퍼 빌즈도 여전히 아름다운 모습으로 출연하여 인상적이었다.

젊은 감각을 바탕으로 판타지를 잘 활용하여, 평범하나 중요한 메시지를 담아 조용한 여운이 있는 영화 <7번째 내가 죽던 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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