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영화일기-4월(행복 목욕탕~히든 피겨스) 영화를 보자

2017년

 

 

4월

 

황사와 미세먼지만 없으면 정말 최고의 봄날씨를 만끽할 수 있을텐데... 암튼 가장 좋은 계절 봄을 여전히 집에서 부모님 삼시세끼 꼬박 챙기기 및 장보기 등 전반적 살림 내지 간병으로 세월을 보내고 있다. 심신이 고달프고 허탈하기만 하여 삶의 질은 더욱 떨어지고 있는 나를 느낄 때가 다반사....

영화와 드라마로 그나마 위로 받고는 있지만 이번 달은 중순에 '도봉순'이 끝나서 이후 좀 시큰둥...

 

(영화관 관람* 2편, 집에서(드라마 시리즈는 한 시즌을 1편으로) 12편)

 

 

<바쿠만>-원작 시리즈 애니가 워낙 훌륭해서 실사 영화도 재밌게 나왔다. 캐릭터가 좀 변한 것은 아쉽지만. 추천!

 

<스페이스 비트윈 어스>-신비한 이미지의 에이사가 최초 화성인으로 나와 캐스팅은 적절한 로맨스 SF.

 

<피터와 드래곤>-디즈니 가족 영화의 단조로움은 있으나 따뜻한 감동이 있다.

 

<미스터 홈즈>-93세 노쇠한 홈즈의 추리 스토리로 영국 드라마의 잔잔하고 고상함이 살짝 밋밋하지만 품위가 느껴진다. 추천!

 

<라이크 선데이 라이크 레인>-음악이 소재인 영화에서 이렇게 어설픈 연주 연기를 아직도 보여주는 건 좀 아니라 본다. 잔잔하고 자연스러운 감정의 흐름은 좋은 드라마 영화. 추천!

 

<라라랜드>-아카데미 다수 후보, 수상작이라 기대감이 컸으나 개인적으로 복고적 미술이나 음악, 비전문적 뮤지컬 배우의 연기와 가창력 등은 사실 아쉽다. 옛날 영화 느낌이 취향인 사람은 좋은 감흥이 있을 듯하다. 아무튼 잔잔한 힐링의 감성은 나쁘지 않았다. 추천!

 

<임금님의 사건수첩>/건대새천년관-다 좋은데 연출과 구성, 편집이 깎아 먹은.... *

 

<피치 블랙 헤이스트>-영국 아카데미 단편 영화 작품수상작으로 짧지만 집약적 센스가 돋보이는 작품. 추천!

 

<보스 베이비>/왕십리CGV-역시 믿을만한 제작진의 대작 애니는 기대를 져버리지 않았다. 정말 귀엽고 재밌다. * 강력 추천!

 

<행복 목욕탕>-정말 훈훈하고 가슴 먹먹하게 하고 재밌는 일본 드라마 영화. 강력 추천!

 

<히든 피겨스>-정말 멋진 실화 이야기. 한편 과거 미국의 흑인 인종차별 내용들은 여러 작품에서 봤지만 매번 놀랍기만 하다. 인류의 이성적 성장, 진화와 정의에 대한 진보의 중요성은 절대적이라 하겠다. 강력 추천!

 

<오렌지>-그렇게 속터지게 답답한 소심 성격이라면 평생 후회할 일이 태반일듯... 어릴적 부모에게 학대라도 받았는지 이해가 사실 안 될 정도의 내성적 소심을 다루고 있지만 속내를 잘 표현 안 하는 일본의 경우라면 크게 독특하지 않을 수도... 아무튼 슬로우모션이라 할만한 느린 행동들도 참 답답하여 내용은 재밌고 신선하지만 성격 급한 이들에겐 권하고 싶지는 않은 일본 만화가 원작인 작품.

 

<터널>(총16부)-요즘들어 흔하다 할 수 있는 타임슬립 소재의 범죄 수사 스릴러 드라마로 점점 흥미가 커지고 긴장감도 상당해서 그나마 요즘 챙겨서 본다. 추천!

 

<시카고 타자기>(총16부)-큰 임팩트는 없지만 결말이 궁금하여 암튼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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