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토반> 아기자기 다양한 스피드 액션 영화를 보자



제목에서 무한속도 스피드 액션이 기대되는 영국 액션 스릴러 영화 <아우토반>을 개봉 첫날 지인과 감상하고 왔다.

사랑에 홀딱 빠져 새로운 인생 출발을 꿈꾸는 미모의 청년 '케이시' 니콜라스 홀트가 사랑하는 여자를 지키기 위해 마지막 범죄 알바에 가담을 하면서 온갖 도로를 위험천만하게 질주하며 카체이싱 액션과 아슬아슬한 곡예 운전 퍼레이드를 벌이는 이 이야기는 애초에 예상했던 시종일관 죽어라 차를 타고 도망가고 추격하는 빠르기만 한 자동차 액션과는 약간 다른 구도를 보여 다양한 쟝르를 포함하고 있었다.

스피드감 살아있는 과격한 범죄 자동차 액션 사이사이에 관록있는 노장 배우들의 진득하고 다소 느린 연기신이 완급조절로 자리하여 또다른 긴장감을 주었는데 반면 무작정 폭발의 연속을 기대했던 관객들에겐 아쉬운 감이 좀 있다 하겠다.

아무튼 비싼 차들이 여기저기 날아 오르고 뒹구는 돈 들어가는 장면들과 초스피드 쾌감을 증폭시키는 강렬한 비트의 음악들이 파워감을 더하였고 계속해서 오뚜기로 빙의하는 주인공의 투철한 목표를 향한 초인적 정신력에 감탄과 동시에 은근한 코미디의 재미가 느껴져 보석같은 푸른 눈의 아름다운 홀트를 보는 눈호강에 더해 볼거리, 즐길거리가 꽤 다양했다.

 

허풍이 좀 느껴지지만 아기자기한 오락 영화로 즐기기에 좋은 <아우토반>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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