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영화일기-1월(자백~솔로몬의 위증) 영화를 보자

2017년

 

1월

 

늘 그랬지만 새해 첫 달은 눈 깜빡하고 지나가는지라, 이번에도 새해를 음력 설까지 치르니 한 달이 다 갔다.

 

간만에 한파가 자주 오는 와중에 본인의 상태 생각 안하고 무리하는 습관을 다시 고집하시다 엄마의 공황장애는 재발하였고 나는 빠져나갈 수 없는 블랙홀에 갇힌 기분으로 이 추운 계절을 우울하고 힘들게 보내고 있다.

 

그런 연유로 노동량이 더해지고 내 건강도 원래 겨울에 문제가 많은 탓에 걱정이 늘고 있어 영화나 드라마, 오락 프로그램으로 그나마 달래고 있지만 그것도 효력이 떨어지고 있다. 답답한 시국까지, 괴롭구나....

 

(영화관 관람 * 3편, 집에서(드라마는 한 시즌을 1편으로) 11편)

 


<라브릴과 조작된 세계>-고전적이고 낭만적인 멋진 스토리와 영상미가 훌륭하나 다소 어두운 색감이고 지루한 감도 있는 판타지 모험 애니메이션. 추천!

 

<바다의 뚜껑>-차분하고 여유로운 일본 서정 영화의 감성은 좋으나 템포가 너무 느리고 스토리도 소소해 다소 지루한 감이... 일본 지방경기 불황도 엿볼 수 있다.

 

<머니 몬스터>-줄곧 눈길을 뗄 수 없게 전개되어 볼만하다. 추천!

 

<걸어도 걸어도>-완고하고 가부장적 일본 가정의 모습과 이중적인 인간 심리묘사 등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 특유의 섬세한 감정 표현이 일품인 가족 드라마 수작. 강력 추천!

 

<어쌔신 크리드>/메가박스코엘스-입체적이고 빠른 액션 좋다. * 추천!

 

<라이언>/피카디리CGV-기적같은 실화의 표본! * 강력 추천!

 

<모아나>/롯데시네마월드타워-디즈니의 진보에 큰 박수를~ 누구나 재밌게 볼 수 있는 명작 애니메이션. * 강력 추천!

 

<자백>-요즘 시대라고는 믿기지 않지만 대한민국 권력의 뿌리깊은 범죄 행태를 밀도있게 취재한 의미있는 다큐멘터리 영화. 우리나라의 후진성이 지금도 계속된다는 점에 수치스럽고 그 원조격인 김기춘에게 이번에는 제발 댓가가 치뤄지기를....

아무튼 아무리 창피해도 우리나라의 민낯을 보여주는 이런 작품들은 국민이라면 꼭 봐야할 의무가 있고 그래야 대한민국이 바뀔 수 있을 거라 생각된다. 강력 추천!

 

<신극장판-이니셜 D:레전드3-몽현>-예전 실사 영화에 비해 드라마적으로 빈약하나 자동차 드래프트 액션은 볼만하다.

 

<무한대를 본 남자>-개인적 고난이 심했던 인도인 천재 수학자의 실화를 다룬 영화로 주연들의 깊이있는 연기가 돋보인다. 추천!

 

<미션 임파서블:로그네이션>-역시 다시봐도 재미진 액션블록버스터! * 강력 추천!

 

<셜록 시즌4>(3부작)-역시 한치 앞도 예견할 수 없는 아기자기한 반전 스토리 전개가 남다른 최신판. 추천!

 

<기묘한 이야기 2011년 봄>-별별 통산을 다 축하하는 형사 이야기의 반전이 가장 재밌다. 추천!

 

<솔로몬의 위증>(12부작)-미야베 미유키의 원작다운 흥미진진한 스토리 전개, 현시국과 겹치는 사회악, 비리 등이 담긴 강렬한 내용, 젊은 연기자들의 신선하고 좋은 연기 등 몰입도 높은 드라마. 특히 '편의점 강도 잡은 훈남 대학생' 화제의 주인공이었던 이제훈 닮은 장동윤의 출연이 인상적. 강력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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