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외치고 싶어해> 위로 감성 가득한 음악 애니메이션 영화 영화를 보자




서정적인 일본 애니메이션 <아노하나(그 날 본 꽃의 이름을 우리는 아직 모른다)> 제작진이 내놓은 감수성 가득한 드라마 애니메이션 <마음이 외치고 싶어해> 시사회를 지인과 다녀왔다.

예쁘고 섬세한 풍경과 배경이 먼저 눈에 들어오고 귀여운 인물 캐릭터가 일본 특유의 감성적인 학원물의 분위기를 한껏 풍기는 이 애니메이션은 어릴적 안타까운 경험으로 트라우마를 겪으며 마음 속에서 말을 꺼낼 수 없는 여학생의 사연과 주변 친구들과의 관계 속에서 조금씩 희망을 꿈꾸게 되는 다각적인 드라마의 스토리가 빼곡히 담겨 있는 아기자기한 이야기였다.

학생들이 흔히 겪고 있는 성장통을 비롯해 일상적이 되어 버린 요즘 사회와 가족 붕괴 등에서 어린 친구들이 받게 되는 상처와 고민에 대한 밀도있는 서술과 함께 학생들 뿐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늘 부딪힐 수 있는 타인에 대한 언어의 무심한 폭력 등 깊이있는 마음의 아픔에 대한 주제가 인상적이었다.

또한 순수한 청춘들의 감성과 주인공과 친구들이 준비하는 뮤티컬 공연이란 음악 소재가 중심에 놓여져 늘 그렇듯이 음악 영화에서 느낄 수 있는 감동과 희열을 만끽할 수 있었으며 천상의 목소리로 들려주는 엔딩곡은 가슴에 그대로 닿아 뭉클하게도 하였다.

누구에게나 남에게 털어 놓지 못하는 가슴 속 응어리가 있지만 주인공 소녀와 친구들이 서로에게 위로와 치유가 되어주는 상큼한 모습이 간만에 어릴적 감성을 기억하게 하기도 했다.

다만 다소 어색하거나 과장된 표현들이나 대사, 인물들의 거친 움직임 등 아쉬운 점들도 눈에 띄었으며 일본 토속석 미신이나 설화의 접목이 살짝 생소함을 느끼게 했다.

익숙한 명곡들을 내리 들을 수 있는 음악 영화이자 마음으로 공감하는 힐링 애니메이션 영화 <마음이 외치고 싶어해>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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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anchor 2016/03/31 13:00 # 답글

    안녕하세요, 이글루스입니다.

    회원님께서 소중하게 작성해주신 이 게시글이 3월 31일 줌(zum.com) 메인의 [이글루스] 영역에 게재 되었습니다.

    줌 메인 게재를 축하드리며, 3월 31일 줌에 게재된 회원님의 게시글을 확인해 보세요.

    그럼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realove 2016/03/31 18:09 #

    알려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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