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거게임:더 파이널> 오락적으로는 덜하지만 진한 여운을 영화를 보자



원작은 아직이지만(곧 읽어볼 예정), 
제니퍼 로렌스를 최고의 배우로 만들어준 디스토피아를 구하는 여성 히어로 판타지 액션 블록버스터 그 마지막 <헝거게임:더 파이널>을 감상하고 왔다.

쇄뇌당한 피타에 대한 이야기에서 시작하여 독재자 스노우 대통령을 무너뜨리기 위한 마지막 캣니스 일행의 헝거게임이 지뢰밭 캐피톨 도시에서 가슴을 조이게 하며 펼쳐졌다.

탐욕과 권력과 이기심으로 상징되는 독재자와 도시를 처단하고 자유를 찾는 과정의 블록버스터적인 화려한 액션이 이번에도 다양한 스릴과 서바이벌의 무서운 사투와 현대사회의 필요악이 된 미디어란 요소로 다뤄지고 있어 오락적으로 보는 재미가 있었다.

그렇지만 이전의 자극적으로 치닫는 액션의 비중이 덜해지고 대신 원작의 3편을 둘로 나눴던 바로 전편 http://songrea88.egloos.com/5828662 의 늘어짐 대신 의미심장한 이 이야기의 본래의 뜻을 차분하게 정리하는 완결의 감성적 전개가 더 부각되어 남다른 감상이 느껴졌다.

비극적이고 비참한 현실 즉 극명한 양극화 사회를 투영한 디스토피아적 SF 판타지 액션을 원작의 생생한 1인칭 문장의 선명한 감성까지 다 담을 수 없는 영화적 한계로 지금까지 여러 논쟁이 많았지만 그나마 마지막에서 세상의 무거운 짐을 한 몸에 짊어지게 되지만 끝까지 살아남아서 혼돈과 모순의 소음을 가려내고 따뜻한 마음과 신념을 다하여 세상을 되살리게 한 소녀의 눈물겨운 여정이 희망과 평온으로 마무리되어 고요하지만 진한 여운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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