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라클 벨리에> 씩씩한 벨리에 가족과 감동어린 노래의 여운 영화를 보자



유쾌한 코미디와 따뜻한 감동이 있는 프랑스 영화 <미라클 벨리에> 시사회를 보고 왔다.

세자르 영화제 신인여우상 수상, 프랑스 박스 오피스 3주 1위의 흥행 등에서 입증되었듯이 영화가 주는 재미와 감동이 매우 흡족하여 이번 시사회의 반응이 상당했다. 그만큼 영화 속 장애에 관련된 시사적 또는 드라마적 스토리의 풍부함이 컸으며 과격하리만치 당차고 발칙한 농담이 오고 가는 등 코미디의 농도도 상당한 영화였다.

유일하게 청각장애 없이 태어난 주인공 여고생 '폴라'가 장애의 편견에 정면 돌파를 시도하는 사랑 넘치고 씩씩하고 다소 다혈질적인 가족 안에서 통역 등의 대변인 역할과 가족 생업을 위해 쉴 새도 없이 뛰어다니는 중에 딴 뜻으로 얼떨결에 시작한 합창단에서 노래 재능을 발견하게 되어 처음으로 자신의 새로운 꿈을 꾸며 도약하는 과정이 빠르고 경쾌한 템포로 위트와 유머가 잘 혼합되어 전개되었다.

장애를 가진 식구들 사이에서 소녀가 고민해야 하는 남다른 사정과 세상의 소음 밖에 있는 당차고 따뜻한 가족의 친밀감 등 세세한 부분에서 청각 장애인의 세상살이를 감각적이고 감성적 음악 묘사로 섬세하게 그려내 여느 음악 영화 이상의 전율과 여운을 맛볼 수 있었다.

​친근한 벨기에 배우 프랑수아 다미앙, 까랭 비야 등의 진한 연기로 만날 수 있는 조금은 특별한 가족의 사랑과 사랑스럽고 매력적인 보이스로 아름답고 감동어린 노래를 선보인 루안 에머라라는 주목할 여배우 탄생이란 점까지 드라마 코미디 음악 영화의 다양한 재미와 감동을 만끽할 수 있는 영화 <미라클 벨리에>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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