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성공의 비밀-폴라초이스 창립자, 배우 박건형 강연(2015 싱글즈 학교) 각종 공연,전시회에 가자




여성 매거진 '싱글즈'에서 주최하는 싱글즈 학교 '내 성공의 비밀-내성비' 행사 및 강연회를 다녀왔다.

시작 전 후원 회사들의 기념품으로 폴라초이스 화장품 샘플​과 유산균음료 등의 먹을거리 등을 받은 후 강연회 1교시로 폴라 초이스 스킨케어 강좌가 잠시 있었다.

이어서 본격적으로 첫 강연자 폴라 비가운 여사가 무대로 올라와 열정적이고 소녀 감성의 짧고 강렬한 강연을 해주었다. 60대 피부라고 믿기지 않은 탄력있는 피부로 먼저 화장품 회사 창립자의 위엄을 엿볼 수 있어다. 이어서 그녀가 어릴적부터 꿈을 키우게 된 사연(여드름 습진 고생)부터 많은 화장품의 성분과 효과에 대해 의심하고 연구하게 된 이야기, 이후 화장품에 관한 21권의 책을 내는 등 저널리스트로 활동을 하고 최초 인터넷 화장품 판매를 1995년부터 시작하여 현재 70개국에 판매를 하는 기업으로 성장시킨 성공신화가 또박또박하고 강인한 어투로 때론 과거의 일들이 떠올라 감정이 북받치는 감정을 내비치는 인상적인 강연으로 이어졌다.

여러 실수와 실패담을 통해 얻을 수 있던 교훈, 화장품의 진실 전달과 믿을 수 있는 제품을 만들어야 한다는 책임감 등 그녀의 열정이 충분히 이해되고 훌륭하고 본받을 만한 길을 걸었음을 알 수 있었다.

그리고 그녀가 말하는 성공의 개념을 나열해 본다면

첫째, 자신을 믿고 자신의 장, 단점을 제대로 파악하여 남의 도움도 받으라는 이야기,

둘째, ​장애물과 직면하게 되더라도 진정성있게 대처하고 실수를 두려워 말라는 이야기,

셋째, 타인을 기쁘게 하기 위한 선택이 아닌 나를 우선하는 삶을 살라.

넷째, 일 50%, 즐기움과 재미를 즐기는 Fun 50%를 살라.

다섯째, 자신이 대우 받고 싶은 것처럼 다른 사람을 대우하고, 다른 이들이 어떻게 하든 상관없이 자신의 태도가 중요하다,

여섯째, 유일한 실패는 아무것도 시도하지 않은 것이라 등 보편적이지만 꼭 염두해야 하는 삶의 지혜를 당부하였다.

한 가지 더 화장품 사용에 대해 한국 여성에게 주는 팁으로 너무나 많은 단계의 화장품 사용을 자제하라는 것과 탄력을 떨어뜨려 처짐을 일으킬 수 있으니 화장품을 바를 때 마사지나 세게 문지르지 말라는 내용을 들을 수 있었다. ​

다음으로 뮤지컬과 여러 방송 매체를 통해 다양한 끼를 보여주고 있는 배우 박건형이 "지금 당신은 뜨겁게 살고 있나요?"라는 내용의 강연을 시작하였다.

원래 인생지침서나 성공이란 주제의 강연을 일방적인 폭력일 수 있어 싫어했다는 그는 자신이 살아온 이야기를 그저 수다떨기 위해 나왔다고 말문을 열었다.

신인시절 3개월 동안 75만원을 받으며 첫 무대에 올랐지만 정말 행복했던 이야기에서 안무의 벽에 부딪쳤으나 외국인 안무가의 도움으로 거듭났던 이야기, 죽을 것 처럼 살면 진짜 사는 것 같다는 것을 깨달은 에피소드 등 그가 꿈을 향해 걸어왔던 다양한 우여곡절들을 유머러스한 말투와 친근감을 더해 관객의 호응과 폭소를 유발하며 이어졌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에게 당부하는 말로 고민만 할 게 아니라 원하는 것을 선택하고 벗어나려는 의지를 세워야 하며, 수동적인 자세를 그만 두고 일단 시도를 하면 새로운 것이 시작된다는 말, 간단한 방법으로 모르는 버스를 타고 낯선 곳에 가보라는 팁도 주었다.

너무 늦었다고 생각하지 말로 늦은데로 시작하면 되고, 남에게 휘둘리지 말고 스스로 선택한 자신의 길을 가라는 이야기, 단점을 과감하게 드러내고 두려움을 넘어서 당당해지라는 말을 많은 여성 청강객들에게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뮤지컬 <헤드윅> 중 한 곡을 노래선물로 부르고 이날의 강연이 마무리되었다.

인생에 도움되는 많은 말들을 듣고 읽기에 요즘 세상은 사실 포화상태라 할 수 있다. 물론 잘 되라고, 당신들도 나처럼 성공할 수 있다고 충고를 아끼지 않는 것을 나쁘게 볼 수는 없을 것이다. 다만 지금 시대에서 예전처럼 최선의 노력과 재능이 결합된다하여 성공이나 행복이 골고루 찾아온다 말하기엔 이미 세상은 일부 세력층이 구축한 요새의 벽을 뚫을 수 없는 한계가 막강하게 자리하고 있지 않나 싶다.

죽을 것 처럼 최선을 다해도 기본으로 가진 게 없이 겨우 근근이 살아가는 많은 서민들의 세상에선 허망한 메아리가 아닐 수 없어 이날 좋은 강연의 뒷맛은 그렇게 달콤하진 않았으나 그래도 희망이란 게 앞으로 조금은 남아 있기를 바라며 기운을 내보려 한다. ​




덧글

댓글 입력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