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 마키나> 세계최초시사-묘한 매력의 신선한 A.I. SF 영화를 보자



<28일 후> 
알렉스 갈렌드 감독의 색다르고 묘한 매력의 SF 영화 <엑스 마키나> 세계 최초시사회(언론시사회)에 피아노제자님과 다녀왔다. 특히 이 영화의 남자 주연이 작년에 히트한 <어바웃 타임> http://songrea88.egloos.com/5777084 으로 로맨틱 가이 뉴페이스로 등극한 돔놀 글리슨이고 인공지능 'A.I.'를 소재로 한 영화라 하여 그 궁금증이 남달랐다.

 

추첨에 당첨된 유능한 프로그래머 사원 '칼렙'이 인공지능 로봇 제작에 성공한 회장의 개인 연구소로 초대되어 실험에 참여하게 되면서 예기치 못한 상황이 이어지는 의문 가득하고 긴장감 팽팽한 SF 스릴러 미스터리 영화였다.

초반에 등장하는 완벽에 가까운 인공지능 로봇을 보고 사실 소름이 끼치고 오싹한 기분이 들어 이야기가 어떻게 짜여나갈지 매우 궁금했다. 또한 회장과 칼렙이 나누는 풍부하고 깊이있는 인간행동과 본능, 감정과 사고에 관련된 이론과 논쟁이 상당히 흥미롭고 많은 생각을 끌어내고 있어 빠르고 강한 액션 등으로 채워진 기존의 SF의 화려함과는 다른 은근한 재미와 몰입이 컸다.

또한 전체적으로 잔잔하고 조용하면서도 다소 자극적이고 유혹적인 전개에 SF적 상상력이 계속적인 의심과 여러 각도의 예상을 하게 만들어 감상하는 동안 머릿속은 더욱 바쁘기도 했다.

약간 미지근한 엔딩이긴 했지만 서두부에서 느꼈던 오싹함이 이어져 영화가 끝난 후에도 여운으로 컸다. 미래의 인간과 A.I. 이미 인상깊게 봤던 영화들 <A.I.>, <더 문>, <더 시그널> 등과 계속되는 첨단기술에 대한 복잡한 생각이 꼬리를 문 신선하고 획기적인 SF 영화 <엑스 마키나>였다.    ​

* 인기글 *
 
 



핑백

덧글

댓글 입력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