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 낫 유> 진한 눈물을 흘리게 만든 연기력 영화를 보자



뉴욕타임즈 선정 베스트셀러 원작, <언터처블:1%의 우정>을 잇는 최고의 감동이라는 영화포스터 카피가 감상 후 진심으로 이해가 되는, 진한 눈물이 있는 영화 <유아 낫 유> 시사회를 지인과 다녀왔다.

부족함 하나 없이 행복한 시간을 살던 피아니스트가 한 순간 찾아온 불운 덕에 립스틱 조차 혼자 바르지 못하는 불치병 환자가 되고 전혀 다른 세상에서 엉망진창의 삶을 살던 가수지망생을 간병인으로 만나 서로에게 작은 희망의 빛을 보게 되는 약간은 뻔한 드라마 스토리였다.

하지만 이 영화가 조금은 다른 깊이감과 공감과 감정이입을 느끼게 한 점은 두 여배우들의 남다른 연기력과 호흡이 있기에 가능했던 듯 하다. 게다 경쾌하고 코믹하고 빠른 전반부의 전개에서 점점 인간으로서 공통적으로 전해지는 절망과 고통 그리고 삶에 대한 애정과 다른이에게서 얻는 순수한 우정과 사랑 등이 잔잔하고 설득력 있게 점차 관객의 마음으로 닿게 되어 어느새 저절로 눈물을 흘리고 있는 나를 발견하게 되었다.

비극 속에서도 아이러니하게 터지는 유머와 실제 루게릭 환자를 많이 연구한 것으로 보이는 힐러리 스웽크의 가슴 저린 연기 그리고 처음엔 의아하게 느껴졌던 'You're not You'라는 제목이 매우 뜨겁고 뭉클한 의미가 되는 순간을 맞이하면서 간만에 많은 눈물을 쏟고 진실된 인간관계와 인연, 이별 등에 대해 생각하면서 카타르시스를 느낄 수 있었다.

<오페라의 유령>, <뷰티풀 크리처스>에서와는 또 다르게 캐릭터 변신과 이미 앨범으로 인정받은 실력파 뮤지션인 에미 로섬의 매력도 오랜만에 볼 수 있고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2회 수상이 그냥 받는게 아님을 다시금 보여준 힐러리 스웽크를 만날 수 있는 감동 드라마 영화 <유아 낫 유>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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