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영화일기-10월(베를린 필과 춤을~비긴 어게인) 영화를 보자

2014년

 

10월

 

 

(영화관 관람 3편, 집에서(시리즈는 한 시즌을 1편으로) 26편)

 

 

 

<슬로우 비디오>/롯데시네마건대입구-독특한 소재, 따뜻한 감성이 나쁘지 않다. * 추천!

 

<사막에서 연어낚시>/롯데시네마건대입구-흥미진진하다 끝에가서 동의하기 힘든 멜로 결론으로... *

 

<서른아홉, 열아홉>-<이브 생 로랑>에서 좋은 연기를 보여준 피에르 니니가 19살 대학 새내기로 나와 20살 연상 워커홀릭녀와 묘한 인연을 쌓는 프랑스 로맨틱 코미디.

 

<모라토리움기의 타마코>-이 시대를 사는 청년들의 한 방법. 은근한 일본식 코미디가 여운이 있다. 추천!

 

<베를린 필과 춤을>-2003년 1월, 베를린 필의 첫 교육 프로젝트인 음악과 무용의 결합을 다룬 다큐멘터리. 평범하거나 불우한 학생 250명을 '봄의 제전'에 맞춰 춤추게 하는 과정을 보여주며 음악의 위대한 힘을 다시금 느끼게 한다. 강력 추천!

 

<숲의 전설>-핀란드 숲의 자연을 우아한 클래식 음악과 함꼐 조명한 자연 다큐멘터리로 교육적으로는 좋은 점수를 주겠으나 재미는 별로다.

 

<나의 첫번째 장례식>-삶의 회의감으로 낙심 중인 조인공이 오해로 인해 자신의 장례식을 맞게 되며 한바탕 소동을 벌이는 코미디 드라마 영화. 폭소도 있고 삶의 자세에 대한 사색이 잘 조화되었다. 추천!

 

<패치 아담스>-고 로빈 윌리엄스의 1998년도 작품으로 다소 과장되고 흥분하는 윌리엄스의 연기 탓에 어린이 가족극의 느낌이 들어 살짝 아쉽다. 70년대 권위적 의료계를 배경으로 환자와 교감하고 이상을 실현하려는 주인공의 분투가 훈훈하고 아기자기하게 그려진 실화영화. 추천!

 

<라모나 & 비저스>-예쁜 꼬마 숙녀 라모나의 엉뚱한 소동이 매우 귀엽다. 소소한 이야기지만 사랑스러운 가족을 보며 미소짓게 된다.

 

<문프린세스:문에이커의 비밀>-정통 동화 판타지 영화. 소설이 원작이라 이야기의 흐름은 흥미로우나 눈높이가 다소 어려 심심한 편이다. <황금나침반>의 매력적인 소녀 다코타 블루 리차즈의 외모가 빛을 발한다. 추천!

 

<고질라>-어마어마하게 큰 괴물이 셋이나 등장하여 스케일면에선 최고. 초토화 재난액션이 나름대로 볼만하고 주인공 박사 아들과 영웅으로 변신한 고질라, 악당괴물 무토 커플의 묘한 구도가 재밌다. 추천!

 

<비긴 어게인>-홀로 뮤지션으로 새롭게 시작하는 싱어송 라이터 '그레타'가 조력자와 독특한 음반제작을 하는 과정이 신선하고 음악이 삶에서 주는 마술같은 순간이 영화를 통해 잘 그려져 있는 음악 영화. 강력 추천!

 

<롤러코스터>-욕퍼레이드 막장 비행 액션 코미디. 진상 싸가지 배우의 개버릇 남 못주는 결론이 재밌다.

 

<제로법칙의 비밀>-테리 길리엄 감독표 기괴하고 과장스런 묘한 미래 SF. 너무 추상적이고 난해함, 산만함이 아쉽다. 감독의 독특한 상상의 세계에 대한 영상 스타일은 인상적이나 스토리 전개가 뜬구름잡기식이다.

 

<꽃이 피는 첫걸음:홈 스위트 홈>-여성의 삶을 3대에 걸쳐 예쁜 그림으로 잔잔하게 그린 서정 애니메이션. 추천!

 

<족구왕>-복학생이 족구를 꿋꿋하게 하는 이야기를 독립영화다운 풋풋한 코미디로 그려냄. 추천!

 

<브릭 맨션:통제불능 범죄구역>-프랑스 영화 <13구역>의 미국판. 히어로 영화의 초능력 없이도 펄펄 날아다니는 프랑스 원작에서도 출연했던 주인공 데이빗 벨의 맨몸 익스트림 액션은 부럽기 짝이 없다. 원작 만큼이나 박진감 넘치고 눈 돌릴 틈 없이 빠른 액션과 스토리가 이어져 재밌다. 고 폴 워커의 모습에 한편 마음이 쓸쓸하다. 강력 추천!

 

<익스펜더블3>-전작과 마찬가지로 왕창 터지고 쏴대고 얻어 터지는 거친 노장들의 리얼 액션이 신구 결합으로 규모를 더해서 한바탕 난리다. 과격하지만 시원스런 정통 액션을 원한다면 볼만하다. 추천!

 

<우크라이나에서 온 편지>-슬로우무비라 지루한 감도 있으나 썰렁, 엉뚱 코믹요소와 나치의 만행이란 비극의 역사를 더듬어 가는 묵직한 슴픔도 함께 하여 은근한 매력이 있다. 운치있는 음악과 풍경이 잘 결합되어 감각적인 맛도 있다. 추천!

 

<씬 시티:다크히어로의 부활>-전편에 이어 프랭크 밀러의 흑백 강렬한 만화적 영상이 독특하게 그려졌으나 덜 신선한 느낌이다.

 

<어드미션>-프린스턴대 입학 사정관인 주인공이 남다른 학생을 만나게 되며 겪는 독특한 소재의 드라마. 미국 명문대의 입시 상황과 교육열을 엿볼 수 있는 점도 있는 코미디영화.  

 

<더블:달콤한 악몽>-도플갱어를 다룬 몽환적 분위기의 독특한 미스터리. 시대와 배경 등 다른 세계의 느낌이 들고 암울한 미래를 묘사한 듯도 한 독창성이 강한 실험적 작품. 똑같은 외모의 전혀 반대적 성격의 두 남자의 묘한 대비와 혼돈이란 흥미로운 주제에 일본, 우리나라의 옛스런 가요가 삽입되어 정말 특이함을 준다. 추천!

 

<레이드2>-리얼 격투 액션의 긴장감, 박진감과 함꼐 감각적 카메라 앵글과 음악이 잘 어우러져 몰입해서 보게 된다. 폭력성과 잔혹함이 많이 과해서 다소 아쉽다. 결말부 끝이 없을 것 같은 결투는 놀랍다. 추천!

 

<존레논 비긴즈-노웨어 보이>-어릴 때 엄마에게 버려진 불운한 과거에 방황하는 청소년기의 존 레논을 그린 영화. 비틀즈가 탄생하기까지의 과정과 가정사의 드라마가 애론 테일러-존슨, 크리스틴 스콧 토머스의 호연으로 전개되어 감상할만하다. 추천!

 

<잭 리처>-수사 미스터리 액션으로 아기자기한 스토리 라인과 톰 크루즈의 깔끔한 액션이 흥미진진하게 전개된다. 추천!

 

<이지 버츄>-영국의 시집살이도 만만치 않은 듯. 자유분방한 자동차 경주자 미국 여인이 영국 연하남과 결혼며 시댁에서 기싸움하는 희곡 원작 시대극 하이코미디. 전체적으로 밋밋한 이야기 전개이나 날선 대사들이 화려한 명배우들에 의해 전개되어 인상적이다.

 

<왓 이프>/용산CGV-스피디한 로맨스 코미디로 유쾌하면서 공감도도 크다. * 강력 추천!

 

<기생수>(총24부작)-성인용 잔혹 SF 스릴러 애니메이션으로 한일 동시 방영중. 신선한 설정이 흥미를 끄나 앞으로 내용이 얼마나 흥미롭게 전개될지 아직은 모르겠다.

 

<내일도 칸타빌레>-일본 원작만화와 드라마에 비해 엉성한 구성이 아쉽다. 비쥬얼에만 신경 쓴 점도 그렇고 애초에 잘 된 일본 드라마를 리메이크 한다는 점에서 본전도 힘든 게 사실이나 클래식 드라마라는 점과 주원 보는 맛에 보고 있다. 추천!

 


덧글

  • Hyu 2014/11/06 18:30 # 답글

    서른아홉, 열아홉이 대세라는 카피가 눈에 띄네요 - -;
  • realove 2014/11/08 08:30 #

    네, 눈에 띄라고 했겠지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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