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영화일기-9월(마담 프루스트의 비밀정원~책도둑) 영화를 보자

2014년

 

 

9월

 

부모님 건강에 적신호가 계속 와서 걱정과 고민이 많다....

한편 스포츠 보는 걸 좋아하기에 이번달은 인천아시안게임 시청으로 많은 시간을 보냈다. 그 중 야구 결승전은 진짜 피가 마르는 기분으로 긴장감을 끝까지 가지며 봤다. '대한민국 금메달 축하!'
암튼 혼자 방에서 율동 응원도 하면서(가끔씩 하는 취미~) 오랜만에 흥분된 시간이었다.

그나저나 빠른 추석도 지나고 이제 한 해도 세 달 밖에 안 남았다. 이런...;;;

 

 

 (영화관 관람 4편, 집에서(드라마 등은 한 시즌을 1편으로...) 24편)

 

 

<마담 프루스트의 비밀정원>-슬픈 눈의 벙어리 피아니스트의 과거 추억 여행이 화려하고 유쾌한 판타지 뮤지컬로 펼쳐져 아름답고 뭉클하며 낭만적인 음악이 함꼐 해 감상거리가 많다. 강력 추천!

 

<도희야>-폭력으로 물든 어촌 마을을 배경으로 미스터리한 사건들과 비극적 사연이 반전을 거듭하며 이어져 긴장감이 상당하다.

 

<스텝업:올인>/롯데시네마애비뉴엘-마지막에서 시리즈의 완결을 제대로 마무리했다. * 추천!

 

<올 이즈 로스트>-바다 한 가운데, 무자비한 자연과 맞서 싸우는 한 노인의 기가막힌 상황이 리얼하다. 로버트 레드포드 의 열연에 박수를 보낸다. 강력 추천!

 

<설화의 비밀의 부채>-중국의 '라오통'이란 전통 의자매를 소재로 과거와 현재를 오고가며 험난한 여성의 삶을 그린  전지현이빙빙 주연의 여성영화. 우아한 음악과 잔잔한 드라마가 한중 대표 미녀 배우들과 어우러져 감상할만 하다.

 

<어웨이큰>-꿈에서 만난 한 여인을 쫓아 꿈을 꾸는 남자라는 독특한 판타지 로맨스. 추천!

 

<엣지 오브 투모로우>-구간반복에 갇힌 초보 군인의 색다른 타임리셋 전쟁 액션 영화. 미래 전쟁의 긴박감과 아기자기한 스토리가 잘 어우러진 톰 크루즈 주연의 SF 영화. 강력 추천!

 

<드래프트 데이>-경기 장면이 거의 안 나오는 스포츠 영화로 다소 밋밋하나 결말부 기가막힌 두뇌싸움은 볼만하다. 많이 노화한 케빈 코스트너와 나이 차이 많이 나는 여자 부하 직원(제니퍼 가너)과의 러브라인은 진부하여 흥미를 떨어뜨렸다.  

 

<내가 살아있는 동안>(블라인드 시사회)-춤이고 노래고 너무 길어 역시 아쉬운 인도 영화. *(리뷰는 나중에~)

 

<귀신에게 쫓기는 아이>-분위기는 좀 으스스해 애들은 좀 무서워하는 일본 애니메이션.

 

<기묘한 이야기:2014년 봄 스페셜>-일본의 오래된 TV 시리즈. 기발한 아이디어로 매 편 마다 각기 다른 쟝르적 재미가 잘 갖춰져 몰입해 보게 되는 판타지 미스터리극. 추천!

 

<책도둑>-나치의 야만적 제국주의에 의한 끔찍한 만행에 다시금 분노가 올라오게 되는 시대극. 전쟁의 비극과 문학적 감수성을 가진 한 소녀의 드라마가 거장 존 윌리엄스의 음악과 함꼐 어우러져 진한 감동을 준다. 소설이 원작이고 2011년 영화 <라자르 선생님> http://songrea88.egloos.com/5741902 에 나온 상큼한 아역 소피 넬리스의 좋은 연기가 인상적이다. 강력 추천!

 

<터키>-슬랩스틱 코미디가 일품인 스케일도 크고 아기자기한 애니메이션. 추천!

 

<메이즈 러너>/롯데시네마영등포-비쥬얼과 스릴러적 효과가 상당해 몰입감 높은 재밌는 오락영화. * 강력 추천!

 

<나우 유 씨 미>-흥미진진하고 빠른 전개이나 진짜 마술의 재미는 아닌 완전범죄 무비. 추천!

 

<동경가족>-자식들네에 방문한 노부모의 이런저런 사는 모습이 진솔하게 그려졌다. 요즘 젊은 세대들의 불안한 사회상을 현실적으로 보여주며 바쁜 자식들과 도시에서 겉도는 노부모의 상황들이 잔잔하지만 큰 공감을 이끌며, 언젠가 누구에게나 찾아오는 부모님의 마지막 길에 대한 이야기는 많은 생각을 하게 한다. 강력 추천!  

 

<밀리언 웨이즈>-평균 수명 35세인 척박한 서부 시대를 배경으로 미국식 과격한 성적 농담, 풍자 코미디가 잔악한 강도단 이야기와 접목되었으며 호화 출연진으로 볼거리는 있으나 알맹이는 별로 없는 코미디영화.

 

<오드 토마스>-과한 설정과 CG가 부담스럽지만 궁금증을 계속 유지하는 스토리와 짜임새있는 전개가 끝까지 재밌게 보게한다. 추천!

 

<로보캅>-인간병기가 된 로보캅은 남은 인간 감정까지 억제 당하다 비리에 정통으로 맞서게 되는 오래된 히어로영화를 업그레이드한 리메이크작. 스피디하고 독특한 유머 코드 등 신선함은 있다. 추천!

 

<초콜렛 도넛>/왕십리CGV-시간이 지나도 문득 떠오르면 울컥하게 된다. * 강력 추천!

 

<내 연애의 기억>-욱하는 솔직녀 강예원의 진솔하고 리얼한 연기가 압권. 멜로 코미디에서 오싹한 스릴러로 변환되어 독특함이 있다. 추천!

 

<우쵸우텐 호텔>-2006년 일본아카데미 11부문 수상작으로 호화 출연진과 이중성을 가진 많은 인물들의 복잡한 심리와 상황이 진풍경으로 펼쳐져 흥미롭고 풍자와 유머가 상당하다. 추천!

 

<경주>-경주를 여행 중인 한 남자의 이런저런 에피소드가 느리고 정적으로 흐르고 가끔씩 묘하게 당화스럽게 하는 섬세한 전개의 슬로우 무비. 리얼 다큐 같은 느낌이지만 인물들이 너무 느리적거려서 자연스럽지 않다. 실제 연구결과로 느리고 지루한 영화는 스트레스 지수를 급격히 높인다하니 정신적으로 무리가 우려되는 이들은 피함이...

 

<앤서맨>-베스트 셀러 [신과 나] 20주년의 작가 알랜은 은둔형 괴팍남. 그가 새 이웃을 만나 점점 변화되는 모습을 코믹하고 아기자기하고 정감 어리게 그려 잔잔한 감동을 준다. 추천!

 

<니드 포 스피드>-위험천만 시내 자동차 경주를 즐기는 사람들의 자존심 싸움과 복수극으로 내용은 다소 뻔하나 기가막히게 아름답고 빠른 고급 자동차들의 치열한 스피드 경쟁이 화끈하고 볼만한 어드벤처 액션 영화. 추천!

 

<세븐 싸이코패스>-싸이코패스 7개 사례들이 독특하게 연결되며 점점 흥미롭고 스케일 크게 전개되어 살벌하지만 코믹하다. 추천!

 

<신의 한 수>-악당에 대한 복수를 위해 뭉친 도박 바둑인들의 액션과 두뇌싸움이 원작인 만화의 느낌으로 강렬하게 그려짐. 푹력 수위가 너무 높아 보기에 불편할 수 있다.

 

<컬러풀 웨딩즈>/대한극장-오늘 저녁 시사회 보고 나서.... * (리뷰는 곧~)

 

 


덧글

  • Hyu 2014/10/02 13:22 # 답글

    드래프트데이 제니퍼 가너 나왔네요. 그렇다면 안 볼수가 없는(..)
  • realove 2014/10/03 09:56 #

    네네~ 팬이라면 보셔야지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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