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텝업 : 올인> 경이롭고 환상적인 춤 시리즈의 완결 영화를 보자



본격 댄스 영화로 열광적인 춤의 세계를 펼쳤던 '스텝업' 시리즈의 다섯 번째이자 그 화려한 대단원의 막을 장식한 <스텝업:올인> 시사회를 친구와 감상하고 왔다.

2006년 채닝 테이텀이 주연을 맡았던 1편 <스텝 업> http://songrea88.egloos.com/2781977 을 시작으로 2008년 <스텝 업2 더 스트리트> http://songrea88.egloos.com/4245676 , 2010년 실감나는 3D의 재미까지 가미된 3편 <스텝 업 3D> http://songrea88.egloos.com/5367472 , 다양한 퍼포먼스가 뛰어났던 2012년 <스텝업4:레볼루션>-4편은 아쉽게 집에서 나중에- 까지 이 시리즈의 열성팬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주욱 봐왔고, 활기 충전으로는 최고인 댄스 전문 영화의 맥을 이어온 작품의 마지막 완결편이라 더욱 기대와 흥분감을 갖고 시사회를 찾아갔다. 

 

사실 비슷한 듯 다르게 특징을 살린 이 시리즈의 공통점이 댄스를 우선으로 보여주는 영화라는 기획에서 어쩔 수 없이 약할 수 밖에 없는 스토리의 문제가 이번에도 여전히 드러나고 있었고, 화려하고 색다른 춤과 퍼포먼스를 계속 넣어야 하는 관계로 다소 부자연스럽게 춤 장면들이 시도 때도 없이 들어와 맥락면에서는 그리 매끄럽지 않다는 단점을 가진다 하겠다. 사실 바로 전편보다 드라마의 엉성함이 컸다.

 

그런 점만 감안하고 춤이라는 자유롭고 에너지 넘치는 남다른 세계에 푹 빠지기에 이번 마지막 편은 더할 나위 없는 경이로운 춤사위의 끝을 다 쏟았지 않나 생각이 든다. 

 

2편부터 등장하여 전체 시리즈의 감초 역할을 했던, 대학생에서 이젠 엔지니어 본업과 동시에 여전히 원조 춤꾼의 중심을 지킨 '무스'(아담 G. 세반니)도 등장하고, 4편의 주인공 '션'(라이언 구즈먼)의 이야기가 그대로 이어져 2편의 여주인공 '앤디'(브리아나 에비건)와 새로운 커플로 나오기도 하고 전작들에 참여했던 쟁쟁한 춤꾼들이 대거 등장하여 그야말로 새로운 팀 결성과 난관을 거쳐 마지막 한 방에 도전하는 화려한 이야기가 전개되었다. 

 

춤을 업으로 사는 이들의 남모를 애환과 현실의 높은 벽 등 갈등과 경쟁구도가 바탕이 되어 약간은 무안하고 민망한 코미디와 춤으로 썸을 타는 로맨스가 흐르는 가운데 기운 철철 넘치고 박력 최강의 멋진 춤꾼들의 다양한 퍼포먼스와 장르의 댄스가 눈이 쉴 틈을 주지 않았다.

 

라스베가스 결선의 배틀 무대가 본격적으로 스크린을 달구며 추억의 댄스 팝까지 다양하고 감각적인 음악들이 계속해서 환상적인 댄스와 군무와 결합하여 열광의 도가니란 바로 이런 것이라는 걸 확인시켰다. 

 

살아있음을 가장 강렬하게 느끼게 하는 '춤'을 마지막 피날레 무대에서 최고의 공연으로 수놓은, 시리즈의 마지막 <스텝 업:올인>은 춤과 음악의 매력, 열정의 열기를 느끼고 싶은 이들의 필수 관람작이 아닐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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